전체 글 (294)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맨틱 멜번 #1] 멜번의 골라보는 다섯 가지 매력 : 멜번 매력 맛보기 20100409~0417 / @ Melbourne in Australia Victoria / 8개월만의 여행이었다. 공항에 도착하는 그 순간까지 쉼없이 울려대던 휴대전화. 비행기에 올라타기 위한 27번 게이트 앞에서까지도 숨가쁘기만 했던 일상에의 고난함이 엄습해... 모처럼만의 여행에서의 압박감으로 남게 되면 어쩌나하고 고민했다. 하지만... 기우. 비행기에 오르며 휴대전화의 전원을 내리는 순간, 오랜 시간 기다리던 게이트의 마지막 탑승객을 태운 비행기의 문이 닫히고, 'fasten your seat belt'비행기내 사인과 함께, 이륙을 알리는 기장의 안내가 들리면... 머리 속은 온통 '멜번... 멜번... 멜번...' 멜번으로 향하는 비행기 속 12시간은 곱씹을 수록 단맛이 나는 쌀밥처럼, 몰래 감.. [로맨틱 멜번 Prologue] 아내와 함께 준비하는 로맨틱 멜번여행에 어울리는 무드 러브송~ 결혼하기 전 아내와 약속한 것이 있었다. 매년 꼭 해외 여행을 한 곳은 다녀오기로... 2006년 이후로 우리 커플의 여행 약속은 다행히 잘 지켜지고 있다. 2006년 보라카이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여행 2007년 케냐 사파리 허니문 2008년 터키 자유여행 2009년 발리 클럽메드 휴양여행 그리고 2010년 오스트레일리아 멜번 로멘틱 자유여행 이제... 우리 커플이 함께 떠나는 다섯번째 해외여행. 멜번으로 떠나기 까지 하루도 채 남지 않았고 기대도 너무 크다. 회사 업무를 정리하느라, 아직까지 여행을 위한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서,(아~ 직장인의 비애여~) 지금 아내와 함께 열심히 짐을 챙기고 있다는... ^^; 우리가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건... 여행의 필수품 DSLR 2대와 캠코더 한대, 대용량 이.. [김PD의 발로 뛰는 스타일] 브랜드 행사장에서 블로거가 살아남는 법 김PD가 브랜드 행사장에 출몰하기 시작한지 어언 2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았던 행사장 속 김PD도 이젠 제법 익숙한 모습으로 행사장을 누비고 다닌다. 숱한 전문 에디터와 잡지사 유명 편집장, 브랜드의 VVIP 고객, 브랜드 관계자들 사이에 홀로 외로이 초대받은 블로거로서 살아가기란 쉽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며 살아간다. 부족한 경험 속 김PD가 생각하는 행사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정리해봤다. 1. Tone & manner에 맞는 의상은 기본 예절 패션 브랜드 행사라고해서 지나치게 트렌디해 보이기 위해, 브랜드 제품으로 풀착장하는 것은 되려 예의가 아닌, ‘오버’로 받아들여지기 십상이다. 가급적인 해당 브랜드의 의상, 액세서리 등을 챙기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모.. [On Style Preview]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프런코 2) 파이널 3인의 컬렉션 맛보기 개인적으로는 다소 아쉽게도 김PD가 응원하던 '김지혜'는 '예정된 수순'으로 탈락하게 되었고... 쇼의 전반에서 '웃음'과 '막말'을 책임지던 '윤춘호'도 탈락했다. 의 10번째 에피소드에서 그 둘의 탈락은... 에피소드에 의한 탈락이라기 보단 를 10회간 치뤄오면서 겨룬 결과물들의 총집합에 의한 탈락이었다. 나름 가장 발전했고 일관된 의상을 만들어낸 '김지혜'는 완성도라는 현실적인 장벽에 '파이널 컬렉션' 진출의 길이 막혀버렸고... 기복은 심하지만 포텐셜은 갖고 있던 '천재' 윤춘호의 천재성은 2회만에 사그라들고 말았다. 결국 파이널 컬렉션에서 그둘(김지혜, 윤춘호)의 의상을 볼 수 없음은 다소 아쉬웠지만... 시즌 2 초반부터 기복없는 성과를 보여준 3인의 파이널 진출은 어쩌면 너무 당연한(그래서 .. [On Style Preview]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프런코2) 파이널 쇼를 방문한 사람들은 누구? 20100402 19:00~20:00 On Style Final Collection @ SETEC 지난 1월의 끝자락에 시작했던 의 마지막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지난 석달간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뜨거운 경연의 장 속에서 살아남은 3인의 컬렉션은 시즌 1의 그것만큼이나 기대됐다. 컬렉션에 대한 소고는 파이널 컬렉션 방송일인 4월 17일 이후로 잠시 미뤄두고 오늘은 그날의 감동적 현장을 스케치하고, 방문한 사람들의 면면을 가볍게 소개하고자 한다. SETEC에서 열린 런웨이에서 열린 파이널 런웨이가 열리는 SETEC 제 1 전시관 앞에 설치된 출연자들의 얼굴이 박힌 대형 배너. 프로그램이 시작할 당시만 해도, 개성만점의 외모와 출중한 실력을 갖고 있다는 후문만으로도 그들에게는 특별한 아우라가 느껴졌다. 하.. [김PD with Brands] Diptyque(딥티크) 바디케어 20100330 Diptyque Paris Art of Body Care @ Gourmet Eo 모처럼 화창한 3월의 봄날씨를 회복한 날이었다. 3월 30일.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핫플레이스, Gourmet Eo(구르메 에오)에서 김PD가 좋아하는 향수 브랜드 'diptyque(딥티크)'의 바디케어 제품 신규 론칭 행사가 있었다. Gourmnet Eo(구르메 에오) 입구 모습. 햇살 좋은 날 더욱 어울리는 행사장 입구.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dityque 브랜드 로고가 향수 test 용지모양으로 나란이 서있다. 오늘의 행사는 유럽의 유명 여행지를 대표하는 향기들이 함유된 제품 컨셉트로 작년 4월에 국내에 선보인 딥티크 아트 오브 바디 케어(The Art of Body care)의 두번째 라인이 .. [김PD with Brands] 한혜진, 샤넬의 메이크업 크리에이터 피터 필립스를 만나다 20091207 Rouge Coco with Peter Philips & Hyejin Han @ Marina Jefe 지난 2009년 12월 한강둔치 마리나 제페에서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샤넬(Chanel)'의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필립스(Peter Philips)'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샤넬의 대표 립스틱인 '루즈 코코'의 2010년 버전을 소개하는 취지로 열린 행사는 온스타일 의 독점 촬영과 함께 진행됐다. 한강 둔치에 위치한 '마리나 제페(Marina Jefe)' 1층 계단에서 촬영팀을 맞이하는 'Chanel Rouge coco' 행사장 배너.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루즈 코코(Rouge Coco)을 모티브로한 다양한 배지들의 형상으로 포토월이 세워져 있다. 샤넬의 정신인.. [온스타일 김PD] 2010 F/W 고태용(Beyond Closet) in 서울패션위크 : 능숙한 장인의 오래된 디테일의 향연 20100326 16:00 / 고태용 in 2010 F/W Seoul Fashion Week @ SETEC 예정에 없던 고태용 디자이너의 컬렉션. 김PD가 좋아하는 세심한 디테일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컬렉션. 2시즌 전부터 각광받기 시작한 디자이너가 이제는 2010 F/W 서울 패션위크의 주축 쇼를 이룰만큼 성장했다. 바늘과 실, 가위와 실패등을 이용해 만든 디자이너의 브랜드 로고가 반복적으로 롤링된다. 런웨이의 끝에는 오래된 벽난로와 낡은 시계가 놓여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연상시키는 런웨이라 생각했을 즈음. 백발이 성성한 모델들의 등장이 놀랍다. 하얀 수염과 클래시컬한 체크무늬 코트와 9부팬츠로 런웨이를 걷는 모델 이를 시작으로 한 고태용의 2010 F/W 컬렉션에는 다음..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