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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PD 옹알이] SBS가 만들어낸 '인터넷 동계올림픽 세상'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 오늘 폐막했다. 숨가쁘게 달려 온국민에게 큰 기쁨을 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 모두들 아는 것처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SBS 독점중계로 진행되었다. SBS 독점중계로 인해 벌어진 몇 가지의 사실들 1. 지상파들의 동일 컨텐츠 중복 방송 불가로 인한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 확대(표면상으로는...) 2, 자질 부족 해설을 들으며 시청할 수 밖에 없는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 침해(질높은 스포츠 중계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3. 국민들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SBS '동계올림픽' 보도용 영상 제공 제한과 이를 통한 KBS, MBC의 보도 보이콧 4.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동계올림픽' 분위기 고조. 5. 삼성의 인터넷 4대 포털 사이트 내 '2010 밴쿠버 동..
[온스타일 김PD] 청바지 모델 빅뱅 : 이효리 Vs. 유이 Vs. 신민아 Vs. 신세경 Vs. 송혜교 Jean 광고 모델의 빅뱅이 일어났다. 오늘 릴리즈된 이효리의 guess 로즈골드 화보촬영으로 주요 jean 브랜드들의 뮤즈들이 가려졌다. 게스: 이효리 / 버커루 : 신세경 / 세븐진 : 유이 / CK : 신민아 / 리바이스 : 송혜교 이름만 들어도 그껴지는 '후덜덜'한 그녀들의 아찔한 S라인과 치명적 매혹이 느껴지는 듯하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승부하는 jean 브랜드들의 뮤즈들의 아찔한 매력에 빠져보도록 하자! 1. Guess Rose-G : 원조 섹시퀸 이효리의 귀환 패떳을 통해 이효리의 내추럴한 얼굴만 보다가 모처럼 잘 짜여진 얼굴을 보니 속이 다 후련한 느낌이다. 그녀의 매력은 역시 글래머러스한 몸매도 있지만 '이기적이지 않은', '내몸가 크게 다를 것같지 않을' 것같은 몸매 때문인다. 뽀샵인..
[온스타일 프리뷰] 스타일 매거진 MC 차예련, 뱀파이어 화보 대공개!! 스타일 매거진 MC차예련이 뱀파이어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지난 1월 28일 저녁 9시가 훌쩍 넘은 시간. 최용빈 포토그래퍼의 용장관에서 촬영진행된 온스타일 MC 차예련 화보촬영 현장 behind the scene. 훌륭한 사진들에 비할 수 없는 허섭한 사진이지만... 촬영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김PD만의 B-cut의 느낌을 살려 공개~ 예련씨 대기실~ 온스타일 관련 인터뷰 중. '뱀파이어의 사랑'이라는 컨셉트에 맞게 고풍스러우면서도 다소 음침한 느낌의 세트가 제작되었다. 디테일한 smuge들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 포토그래퍼 최용빈 실장님과 이번 화보촬영을 진두지휘한 OnStylei.com의 패션 에디터 김재영 에디터. 카리스마 짱~ 최고의 포토그래퍼 최용빈 실장님. 사진의 깊이..
[김PD 멜버른 여행] 호주 추천 쇼핑 리스트 : 호주가 사랑한 브랜드 2009년 초. 온스타일 를 담당하던 시절. 미수다에 출연하면서 '호주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던 커스티 상무관과 함께 '호주의 날' 행사를 취재, 방송했었다. (동영상참고~) 이벤트와 프로그램 방송의 건으로 커스티와 많은 회의를 진행하면서, 호주에도 참 좋은 브랜드들이 많다며 커스티가 추천해준 브랜드들. 호주 여행가기 전에 해당 브랜드들을 알고 간다면, 훌륭한 쇼핑이 되지 않을까. 1. AWI(호주 메리노 울을 홍보 판촉하는 국제적인 마케팅 기구) http://www.wool.or.kr/default.asp - 정확하게 말하는 AWI는 브랜드가 아니다. 호주에서 생산되는 가장 유명한 토산품인 '메리노 울'을 홍보 판촉하는 국제 마케팅 기구다. AWI에서 인증한 wool 마크가 찍혀있으면 그건 진짜 메리노..
[김PD 멜버른 여행] 호주, 멜버른 여행과 어울리는 로맨틱한 호주 와인 추천 1. Prologue : 김PD, Costrama의 멜버른과의 인연 2년전 신혼여행지 후보 도시 3개중 하나로 올랐던 호주, 그중에서도 멜버른. 자연을 벗삼은 여유로운 휴식과 액티비티(스킨스쿠버, 윈드서핑)를 좋아하는 아내와 스타일과 와인, 그리고 문화적인 감성을 가진 김PD의 각기 다른 Needs를 맞출 수 있는 몇안되는 여행지를 추렸었다. 결국, 2007년 12월, 그들의 신혼여행지는 아프리카 케냐로 결정되었지만, 멜버른은 여전히 그 둘에게 여전히 빠른 시일내에 가봐야하는 로맨틱한 여행지임에 틀림없다. 비록, 신혼여행지 선택을 위해, 그리고 2010년 여행지 선정을 위해 멜버른을 글(과 사진)로 배웠을 뿐이지만, 꼭 한 번 멜버른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PD와 Costrama가 각각 3군데씩 ..
[김PD 영화보기] 호주출신 할리우드 스타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종로 3가의 서울극장, 단성사, 피카디리에 걸리는 영화들은 김PD의 눈을 피해갈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 한해에 극장에서 본 영화의 수가 어림잡아 100편을 넘나들었으니 말이다. 어쨌든 당시 거의 유일의 멀티플렉스이던 서울극장에서 1992년에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 할리우드 영화들이 직배되기 시작하면서 한국 영화의 위기가 대두대던 그즈음... 파란색 셔츠를 입고 007 짝퉁같은 포즈를 위한 곱슬머리 장발 아저씨가 포스터로 걸린 그 영화는 할리우드에서 벌써 3편까지 제작된 유명 시리즈라고 했다. (할리우드 개봉 첫 주 수입이 3,300만불을 넘었던 걸로 기억. 다소 틀릴 수도 있지만...)그 영화가 바로 '리쎌 웨폰(Lethal Weapon 3)'였고, 그 파란셔츠와 장..
[김PD의 옹알이]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을 추모하며... 존 레논, 제임스 딘, 히스레저, 젊고, 자신의 열정을 채 다 태우지 못한채 불꽃처럼 사그라든 여리디 여린 감성들. 우울과 요절은 천재에게 주어진 숙명같은 것인가. 이제 40을 갓 넘은 또 한명의 아까운 천재 디자이너가 유명을 달리하다. 우리에겐 '다울'을 떠나보낸지 얼마되지 않아 생긴 또 한번의 부고. 패션피플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김PD가 그를 알게 된 건 얼마되지 않았고, 솔직히 얘기하면 그를 향한 경외심이나 존경심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던 또 한명의 인간의 죽음에 마음아프고... 더이상 그의 파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만날 수 없음이 애통할 따름이다. Farewell Alexander Mcqueen. 알렉산더 맥퀸 홈페이지에 있는 부고 http..
[2010 SS 파리패션위크] 김PD의 파리패션위크 체험기 3편 : 2010 SS Rick Owens, 릭 오웬 20090930~20091005 / 2010 SS Paris Fashion Week / RICK OWENS @ Les Beaux-Arts de Paris - salle Mélpomène - 13 quai Malaquais - Paris 6e 하이탑, 블랙 & 화이트, 루즈한 드레이핑. 2010년 3월이면 제일모직에서 공식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게 되는 Rick Owens(릭 오웬)의 컬렉션을 만났다. 서울과 가장 비슷하게 도회적이고 소란스러운 도시의 느낌인 파리이지만, 고풍스러운 도시 곳곳의 건물들만은 내가 파리에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릭 오웬의 컬렉션이 열리는 Les Beaux - Art de Paris역시 마찬가지. 릭 오웬의 2010 SS 컬렉션장 앞은 릭오웬의 모던한 컬렉션을 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