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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여행기/2010 Mel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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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도전! 호주 멜버른 걷기여행 UCC 팀 원정대 지난 4월 멜번 홀릭 2기 원정대로 멜번에 다녀온 김PD가 소개하는 완전 핫한 이벤트!! ^ ^ 이번에는 멜버른 걷기 여행 UCC 원정대를 모집하네요. 지원기간은 10월 12일까지여서 김PD도 다시 한번 도전해볼까합니다. 이미 한번 원정대로 다녀온 전력이 있어서... 그점이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UCC라는 부분이 너와 잘 맞는다는 생각들어서, 도전하고 싶습니다. 아직 기간도 넉넉하니 많은 분들이 도전하시면 좋겠네요. 멜번홀릭 블로그에 들어가서 내용 확인하시면 되고요. http://blog.naver.com/tourismvic/30093816668 제가 한번 다녀온 멜번은 정말 아름답고 한국에서의 겨울, 그러니까 호주에서의 여름시즌에 가면 훨씬 더 좋을 곳이라서 꼭 가고 싶거든요. ^..
[로맨틱 멜번 #9] 눈이 호강하는 화려한 무지개 빛 해변 : 멜번 브라이튼 비치 호주 멜번의 브라이튼 비치는 아름다운 그 해변도 훌륭하지만, 해변에 자리한 80여 개의 아름다운 비치 방갈로들이 다른 해변들과는 다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멜번을 찾은 많은 연인들은 이 화려하고, 로맨틱한 해변을 함께 거닐기만 해도 두 사람의 사랑이 커지는 건 시간 문제! 1번부터 80번까지의 방갈로를 하나하나 찍어서 이렇게 몽타주해놓으니 너무 예쁜 사진이 나왔다. 수많은 방갈로들에 자신의 개성을 입힙니다. 이 방갈로는 모두 개인 소장인데, 하나를 소유하는데 기본적으로 20만 불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모양새에 비해서는 비싼 가격이지만 이정도의 개성넘치는 방갈로를 소유할 수 있다면, 그정도의 투자를 하는 건 그들에게 즐거운 일인듯 합니다. 그럼 브라이튼 비치의 독특한 매력을 하나하나 만나볼까요..
[로맨틱 멜번 #8] 태양을 피하는 방법, 자연이 살아 숨쉬는 Maits Rest 레인포레스트 어느덧, 봄을 건너뛴 한국의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작열하는 6월의 태양이 무덥습니다. 피서지를 고르고 있는데, 항상 짬뽕과 짜장처럼... '바다와 산'을 고르게 됩니다. 하지만 바다는 물이 시원하지만 태양을 피할 수 없습니다. 햇볕에 타기라도 하면 피서가 몸을 망치지요. 산은 정상에 오른 기쁨이 솔깃하게 하지만 그 과정이 험난합니다. 그래서 김PD가 추천하는건 그 어느쪽보다 더 좋을 수 있는 곳, 바로 '숲'입니다.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가는 길에 만난 'Maist Rest Rainforest'는 숲이 얼마나 싱그럽고 로맨틱하고 좋은 피서장소인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수많은 나무들에서 뿜어내는 맑은 산소는 굳이 힘껏 들이마시지 않아도 싱그러움, 그 자체입니다. 상쾌한..
멜번 브런즈윅에서 발견한 처형 결혼 축하 선물 : Zetta Florence의 수제 카드 지난 5월 16일에 처형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처형의 결혼 선물로 부족한 노래실력으로, 축가를... 그리고 아내와 처제의 글을 담을 수 있는 예쁜 카드를 멜번에서 마련했습니다. 정말 예쁘죠? 결혼식장에 들어선 처형의 뒷모습만큼 아름다운 카드입니다.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그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내와 저는 망설임없이 구입하게 되었지요. 이 아름다운 엽서를 산 곳은 바로 호주 '멜번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는 '브런즈윅'에 위치한 '제타 플로란스(Zetta Florence)'입니다. 고풍스런 classic seal모양으로 된 가게의 로고는 이 가게가 지향하는 바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이제 내부를 둘러볼까요. 가게는 제법 넓습니다. 양장 수첩과 빈티지한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다이아몬드 반지가..
비오는 주말, 가족들과의 건강한 식단 제안 : 자연주의 멜번 가정식단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아마, 오늘 점심으로 '짬뽕'으로 드신 분도 많을테고, 오늘 저녁 친구들과 '동동주에 파전' 약속 잡으신 분들도 계시겠죠. 아직도 비오는 날인데 뭘 먹을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김PD도 오늘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비오는 일요일, 밖에 나가기도 귀찮은 오늘, 자연주의 멜번 가정식단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요? 거창한 메뉴는 아니어서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입과 배가 행복할 수 있답니다. ^^ 자연주의 멜번 가정식단을 만난 곳은 멜번의 '처칠 아일랜드(Churchill Island)' Visitor Center입니다. 비가 부슬부슬하게 내리는 것이 지금의 한국과 똑같네요. ^^ 모두가 다 아는 라바짜(Lavazza)가 이 '..
서울역 종합 안내센터의 불친절함과 비교되는 멜번 플린더스 스테이션 비지터 센터 멜번에 처음 도착한 사람들은 숙소의 체크인이 끝나기가 무섭게 달려가는 곳이 있습니다. 12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비행으로 온몸이 녹초가 된 여행객들이 발길을 움직이는 건 플린더스 스테이션 앞 '비지터 센터'때문입니다. 멜번 '플린더스 스테이션' 앞 광장에 자리잡은 '비지터 센터'는 정말 훌륭한 시설은 물론, 친절한 직원들이 멜번의 여행을 가이드해줍니다. 깊은 감명을 받은 김PD는 부푼 기대를 안고 한국의 대표 역인 '서울역'으로 향합니다. 시골 사람들의 성공을 향한 기대를 담뿍 담았던 구서울역의 돔은 수리중이어서 안타깝습니다. 플린더스 스테이션 못지 않은 멋진 위용을 자랑하는 서울역인데 말이죠.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서 오늘 기대했던 '여행자 안내센터'의 모습은 실망을 금치못할 정도로 참담합니다. 일견 외..
[로맨틱 멜번 #7] 한강 유람선, 호주의 젖줄 야라강 페리를 벤치마킹하라! 화창한 5월의 한강은 정말 눈부십니다. 서울, 아니 한국의 젖줄인 한강은 한국을 대표하는 강이라는 걸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끝을 가늠할 수 없을만큼 너른 강폭. 그위를 가로지르는 각양각색의 다리들. 한강은 전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강이지만... 우리는 한강을 관광의 명소로 잘 활용하고 있는 걸까요. 독일의 라인강입니다. 산을 따라 굽이되는 강은 아름답지만, 한강에 비해서는 초라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로렐라이 언덕의 전설과 함께 아름다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대표적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지요. 물론, 라인강 크루즈와 페리도 유명합니다. 파리의 세느강입니다. 항상 파리의 세느강을 갈 때마다 느끼지만, 볼품없이 좁은 강폭. 특별할 것없는 강이지만, ..
[로맨틱 멜번 #6] 멜번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유레카 스카이데크(Eureka Skydeck) 88 멜번 시내를 돌아다니다보면, 모든 도시의 건물들, 골목길들이 랜드마크나 진배없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건물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유레카 스카이데크(Eureka Skydeck)'. 멜번 CDC에 유독 우뚝 솟은 이 건물은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건물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63빌딩보다 높네요. ^^;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에 걸린 멋진 간판이 '유레카 스카이데크'의 전망을 한층 기대하게 합니다. 전망대 이외에, 멜번 도심 상공을 활주할 수 있는 헬기투어도 있네요. VIP Lounge에서 마시는 스파클링 와인, 30분 정도의 멜번 상공 활공 등이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가 가격은 3명 탑승시 199$네요. (2명이면 299$, 1명이면 599$ ^^; ) 이색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