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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김PD] 온스타일 <스타일 매거진> 2009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 뒷이야기 PART 1 온스타일 | 스타일 매거진 2009 크리스마스 특집 : 스타일 쇼 | 2009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밤 12시, 12/26(토) 낮 3시, 12/28(일) 밤 12시 | MC 차예련 | Guest : MBLAQ(엠블랙), 장근석, 아이비, 호란, 간호섭, 최혜정, 이우경, 한혜연, 최진우 ※ 2009년, 차예련씨를 비롯한 모든 출연자 그리고, 에 온 힘을 쏟아준 제작진, 그리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크리스마스는 온스타일 과 함께~ 1. 오늘의 출연진 2009년을 빛낸 각분야의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2009년 말, 혜성처럼 등장한(아...식상한 표현;) 월드스타 비가 발굴한 아이돌 'MBLAQ' Love Again으로 멋진 음악을 들려준 클래지콰이의 '호란' 2009년 온스타일 최고의..
[김PD의 옹알이] 갑자기 들어온 10만원의 정체는? : 다음(Daum) 베스트 view 블로거 선정 제목 그대로... 기대치 않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느낌이랄까? ^ ^ 5월 3주차 베스트 view에 선정되고도 까맣게 모르고 있던 김PD에게... 깜짝 선물이 들어왔다. 현금 10만원! 돈도 좋지만, 무엇보다 나의 포스팅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졌다는 사실이 큰 기쁨이다. 내년도에 더 열심히 블로거로서 활동해야할 이유? 혹은 목적같은 것이 생겼다. 더욱 즐겁게... 2010년에도 파이팅!
[김PD with Brands] 파이퍼하이직 with 크리스찬 루부탱(Piper Heidsieck collaboration with Christian Louboutin) 20091105 / Piper Heidsieck collaboration with Christian Louboutin @ Macaroni Market 온스타일은 2034 젊은 여성들을 위한 방송을 하는 방송국이다. 하지만 나는 온스타일이 전파, 혹은 전파를 타고 있는 컨텐츠를 팔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온스타일은 여성들의 '꿈'을 파는 채널이자 미디어이다. 샴페인 브랜드 '파이퍼 하이직(Piper Heidsieck)'이 2009년 여성들의 로망, 빨간 밑창을 가진 하이힐, 크리스찬 루부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장에 다녀온 김PD는 이렇게 생각한다. "온스타일은 여성의 아름다운 꿈을 파는 것뿐 아니라, 그 아름다운 꿈을 실현시켜주는 채널이 되어야한다." 이태원의 밤공기는, 사람들이 활보..
[김PD with Brands] 2010 비오템 '스킨비보' 프레젠테이션(2010 Biotherm 'Skin Vivo' Presentation) 20091124 / Biotherm : Skin Vivo Presentation @ JNB Gallery ※ 뒤늦은 후기입니다. 양해를... :)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비오템의 2010년 안티에이징 제품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 항상 새로운 기술력과 산뜻한 패키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오템이 2010년의 첫번째 안티에이징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것. 이번 2010년 비오템의 새로운 안티에이징 제품의 이름은 'Skin Vivo' 'Skin Vivo(스킨비보)'에 포함되어 있는 'VIVO'란 단어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생물학 용어로, 'In Vivo', 즉, '생체 안에서'라는 뜻으로, 이번에 비오템에서 출시되는 '스킨비보' 역시 생체에서 기인한 물질들로 만든 제품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듯하다. 생명..
[김PD의 옹알이] 復歸 내 집에 내가 글을 쓰는데 복귀라는 말이 어색하기만하다. 출장 / 신종플루 / 이사 크리로 정신없는 한달이 지나갔다. 솔직히 얘기하면 facebook social network game들에 빠진 것도 없지 않았고... ^^; (정말 farmville 내 스타일이야. http://apps.facebook.com/onthefarm) 결국 11월에는 단 하나의 포스팅도 하지 못했고, 공들여 만들어놓은 '남다른 김PD의 고집스런 시선'의 얼마되지 않는 credit도 점점 하향세. 나의 개인적인 즐거움이 업무적인 부분과 충돌, 혹은 침해받으며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잠시 거리두기를 했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같고.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11월이었다. 어쨋든 이제는 복귀. 하고 싶었던 수많은 이야기들은 조금은 풀어내..
[2010 SS 파리패션위크] 김PD의 파리패션위크 체험기 2편 : 2010 SS Lie Sang Bong, 이상봉 20090930~20091005 / 2010 SS Paris Fashion Week / Lie Sang Bong @ Musée d'Art Moderne - 11 avenue du Président Wilson - Paris 16e ※ 본 글은 온스타일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다녀온 2010 SS Paris Fashion Week 컬렉션 감상문입니다. 파리에서의 첫 패션쇼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상봉' 디자이너의 컬렉션이었다. 한글을 모티브로한 디자인으로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언론 기사속 이상봉 디자이너의 파리 컬렉션을 내 눈으로 직접 목도하는 순간. 해외에서는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던가. 파리 패션위크 소개 책자 속, 이상봉 디자이너의 이름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어떤 장송에서..
[김PD의 영화보기] 떠난 노무현대통령을 떠올리게 하는 눈물나는 희극 : 굿모닝 프레지던트 20091025 / 굿모닝 프레지던트 / 메가박스 삼성 / 14:30~16:45 참 이상하게도 영화 를 보는 내내 극장안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면서 웃었는데... 영화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노무현' 대통령이 떠올라 가슴 깊은 곳에서 왈칵 눈물이 솟아올랐다. 엔딩크레딧과 함께 보여지던 '영화 속 대통령'들의 소탈한 얼굴들이 마치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 보여지던 추모 UCC들 속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 속 '소박하고 천진한' 미소 때문이었나보다. 영화는 시대를 투영하고 그 속에 국민들의 마음을 담는다. 는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의 모습, 혹은 우리가 가졌던 대통령들의 파편적인 모습들을 그러모아 '지금'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대통령 상(像)을 보여주는 '트렌디'한 영화다. 1. 지금 우리가 원하는 대..
[김PD 옹알이] 인생은... 죽을 때까지 걸어가는 '어른이 되어가는 길' 오랜만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나의 두번째 집을 계약하고 온 오늘입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것에 대한 설렘보다는 '이제 또 어른이 되는 한 단계를 거치고 있구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지난 한 달간의 집주인과의 고난한 줄다리기, 아내와의 사소한 말다툼, 집을 구하는 것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결혼 당시 왜 이 집을 사지 않았을까하는 후회와 회한들이 맞물려 밥을 먹는 목구멍은 칼칼하고 심장을 찌르는 날카로운 고통에 하루에도 몇 번씩 숨을 고릅니다. 사실 저는 살아오면서 '내가 이제 어른이 되었구나'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우습지도 않지만... 대학이라는 관문을 통과했을 때에도 그랬고,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도 그랬습니다. 사귀던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