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94) 썸네일형 리스트형 [On Style Review] 데이트쇼퍼 : 온스타일이 제안하는 깐깐한 연애 매뉴얼 4월 25일 밤 11시 첫방송! 모처럼 김PD가 마케팅 담당하는 프로그램 홍보홍보. ^^ (온스타일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ㅎㅎ) 온스타일 예고 Promo (produced by 전홍진 OAP PD) 데이트쇼퍼 5문 5답 1. 데이트 쇼퍼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온스타일이 제안하는 깐깐한 연애매뉴얼!(카피 깔끔하지 않나요. 김PD가 만들었답니다. ㅎㅎ) 여성출연자가 원하는 스타일의 남성 3명과의 '1대3' 데이트를 통해 데이트 파트너를 결정하는 프로그램. 2. 숱한 연애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만의 특징은? 여성 중심의 데이트 프로그램이라는 거~ 지금까지의 연애 프로그램들은... 1) 여성이 남자를 선택하지만 결국 그 남자가 돈을 선택하면 개밥의 도토리가 되거나(아찔소) 2) 여자가 원하는 남자를 찾아도 남자가 거부하거나(하남비) .. [로맨틱 멜번 #5] 젊은연인들의 프로포즈 추천 장소 : 로맨틱 마차투어 @ 멜번 조금 쌀쌀한 멜번의 가을 공기. 거리에 네온 사인 드문드문 보이는 현대적인 거리. 시끄러운 자동차 경적소리를 기대하고 있을 즈음 들려오는 의외의 말발굽 소리. 멜번의 밤거리를 지나가면서 만난... 뭔가 로맨틱한 무언가를 기대하게 하는 로맨틱 마차. 마차를 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그날 다음날. 호텔 앞에 마차가 짜잔~ 백마와 흑마가 이끄는 클래식한 마차. 마차투어는 아침 9시부터 시작된다. 한적한 주말의 멜번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마차투어다. 밤에 만난 마부와는 다른, 평상복을 입은 마부 아저씨. ^^ 아내와 앞자리에 같이 앉고 싶었지만, 앞 자리 두 명이 앉는 건 위험하다면서 굳이 나를 안에 앉혔다. (하지만 잠깐 쉰 후에는 앞 자리에 두명이 앉았더라는;; 앞에 앉아서 즐기는 마차. 꽤.. [On Style Review] 프런코 2 파이널 컬렉션 분석 : 정고운, 볼거리 충만한 쇼 초코송이 정고운은 머리스타일부터 포스가 넘쳤다. 뒷방늙은이 같은 능구렁이같은 표정을 하고 디자이너들의 작업대 사이사이를 헤집고 다닐때부터 범상치 않았다. 그녀의 힘의 원천은 어디서나 드는 '잠' 그리고 자신의 디자인에 대한 강인한 믿음과 뛰어난 주제 해석력에 있다. 혹자는 그녀가 드레이핑만 잘하는 애송이라고 말하기도 하던데, 이번 파이널 컬렉션을 보았다면, 그런 소리는 쏙 들어갈게다. 당찬 외모와는 달리 부모님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 흘리는 정고운. 자신의 첫번째 컬렉션을 앞두고도 그랬다. 정고운의 컬렉션 테마는 고대벽화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들이었다. 직선과 주름문양들이 그녀의 창작욕을 불러일으킨듯하다. 긴 머리를 반으로 갈라 턱밑으로 묶은 독특한 헤어스타일덕분에, 가슴앞섪으로 흘러내린 머리가 마치 넥타이.. [로맨틱 멜번 #4] 멜번의 가로수길, 브런즈윅에서 김PD가 발견한 HOT 패션브랜드: Alpha 60 멜번여행에서 꼭 빼놓지 말고 찾아가야하는 곳이 바로 '브런즈윅 스트리트(Brunswick St.)' 다. 서울의 가로수길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가로수길보다는 훨씬 빈티지스럽고, 덜 트렌디하지만, 가로수길이 점점 상업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에 반해... 이곳에는 아직도 젊은 예술가들과 아티스트들의 예술혼이 날카롭게 벼러지고 있다. 볼거리가 풍부한 브런즈윅 스트리트를 따라 걷다 눈에 띄는 쇼윈도가 있어 발길을 멈췄다. 세련된 핑크와 그레이의 컬러 매치, 모던하고 심플한 라인의 옷을 입은 마네킨. 그 뒤에 보이는 얼굴 사진들.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는 바로 프랑스의 유명 영화 감독 '장 뤽 고다르' 그러고보니, 매장의 이름도 고다르 감독의 컬트 무비의 고전 '알파빌(Alphaville)'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 .. [로맨틱 멜번 #3] 땡전 한푼 없어도 관람할 수 있는 멜번의 뒷골목 액자 갤러리 멜번의 도심은 신기한 보물창고다. 캔버스를 벽에 옮겨놓은 듯한 그래피티는 물론 걸어다는 동안 만나는 상상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간판들. 길바닥을 유심히 처다보면 만나는 귀여운 타일들. 그리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는 로맨틱 액자 갤러리는 멜번의 엉뚱한 상상력이 가져다준 행운이다. Presgraves Place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작은 길모퉁이 카페 Pushka. 그옆에 빼곡이 걸린 액자들은 마치 작은 갤러리를 연상시킨다. 꼭 그림이 아니어도 괜찮다. 자신만의 글귀를 넣은 액자도 눈에 띈다. 유명 화가 '에드가 드가(Edgar De gas)'의 그림 'Dance Class'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그림들과 다양한 액자들이 갤러리 못지 않은 작품들로 가득하다. 반 고흐의 아이리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On Style Review] 프런코 2 파이널 컬렉션 분석 : 정미영, 우아한 드레스로 승부수를 던지다 총 세 번의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미영. 모두 여성스러운 드레스와 원피스를 만든 에피소드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을 정도로 그녀의 장점은 명확하다. 뮤지컬 크리스틴의 의상 제작 및 크리스틴 의상의 현대적 재해석 윤미래를 위한 웨딩드레스 / 서울의 도시에서 영감을 얻은 드레스 탁월한 컬러매칭과 여성의 아름다운 곡선을 잘 살리는 의상을 제작하며 시즌 후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부모님께 인사를 하며 눈물을 보이는 정미영. 그녀의 파이널 컬렉션 컨셉트는 1940~60년대 누와르 영화 속 뮤즈들. 로렌바콜, 리타 헤이워즈 등의 우아하고 드레시한 의상들에게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드레스에 소질있는 그녀다운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그런데... 이건 좀 느낌이 다르다. 내가 생.. [로맨틱 멜번 #2]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옮겨오고 싶은 멜번의 그래피티 멜번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그래피티(Graffiti)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호시어 레인(Hosier Lane)' 일명, 미사 거리만이 유명하지만, 멜번의 곳곳을 여행하다보면 언제 어디서든 그래피티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종류, 예측을 불허하는 소재, 그리고 상상력을 뛰어넘는 예술성. 멜번은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옮겨오고 싶은 그래피티로 가득한 예술 천국이다! 그래피티에 이용하는 스프레이 페인트 캔으로 만든 아티스트의 기발한 아트워크가 그래피티 천국이 멜번임을 알려준다. 1. 엽기적인 그래피티 신성모독(성모마리아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다. 심지어는 난 가톨릭 신자) 엽기적인 그녀의 눈알 거짓말한 피노키오의 자살 2. 알흠다운 언니들 간호사처럼 차려입은 색기넘치는.. [On Style Review] 프런코 2 파이널 컬렉션 분석 : 최형욱, 여성의 감성을 부드럽게 터치하다 온스타일 이 4월 17일 마지막회 방송으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었다. 우승자는 정고운으로 결정되었다. 방송상으로는 3인의 컬렉션 속 해당 의상들을 자세하게 살필 수 없었던 것이 사실. 지난 4월 3일 SETEC에서 열린, 파이널 컬렉션에 섰던 3인, 최형욱 / 정미영 / 정고운의 컬렉션을 관람한 김PD가 촬영한 스틸 사진을 통해 3인의 컬렉션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에피소드 중 두번의 우승을 차지한 최형욱. 구두에 어울리는 옷을 제작하라는 미션과 크리에이티브카에 어울리는 의상을 만들라는 미션에서 컬러감과 드레이핑이 아름다운 원피스와 남성의상적 테일러링 기술이 돋보이는 섹시한 점프수트를 제작해 우승을 차지한다. 남자이면서도 여자의 감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최형욱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미션들이었다. 런웨이..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