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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laBla/김PD with Brands

[김PD with Brands] 심해에서도 빛을 발하는 손목 위 보석 샤넬 J12 마린 론칭행사

20100608 Chanel J12 Marine Presentation @ Banyan Tree

300m 심해의 어둠에 가까운 아쿠아 블루.
혹은 우아한 블루에 물들어가는 세련된 블랙.
색감과 이미지가 주는 매력으로 모든 걸 말해주는 샤넬 J12 마린 프레젠테이션행사에 초대받았습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Banyan tree Club & Spa)의 입구입니다. 샤넬 J12 마린의 메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일단 입구쪽에 위치한 부스들에서 J12 마린의 이미지와 제품들, 자료 영상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이버들만의 공간, 심해에서 만나는 기포들을 형상화한 다양한 조형물과 고급스런 내부 장식이 멋집니다.

산호와 함께 디스플레이된 블루, 블랙, 화이트'의 시계들.
샤넬 J12 마린은 샤넬 최초의 남녀 공용시계로 스포티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지녀, 커플이 함께 차기에도 그만이겠습니다.
(주머니 사정만 여유롭다면 말이죠. ^^)

부스의 모습 역시 J12 마린처럼 똑 떨어집니다.^^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Banyan tree Club & Spa)에서 열리는 본 행사의 컨셉은 크루즈 선상 파티. 
럭셔리한 분위기는 물론, 깔끔한 마린 룩 혹은 크루즈룩 드레스코드에 맞춘 게스트들의 면면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J12라는 이름이 샤넬의 시계 디자이너인 자끄 엘루의 취미인 12m급 J 클래스 요트에서 따온 이름이기 때문에,
행사장 곳곳에서는 크루즈 파티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J12 마린에 어울리는 크루즈룩으로 스타일링하고 게스트 사이를 워킹하던 모델들.
한쪽은 블루와 네이비, 다른 한쪽은 화이트 아우터로 각각 시크하고, 시원한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김PD의 카메라 앞에서도 멋진 포즈 취해준 모델분들께 감사를...

크루즈 파티 분위기의 빅밴드 분위기의 재즈 공연도 곁들여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역시 그 명성만큼 너무 훌륭한 분위기더군요. 회원권 끊을만 하겠다 싶습니다. ^^;

김PD의 테이블 번호는 16. 왠지 기분좋은 숫자입니다.

어, 접시에 얹어 연출해봅니다.

센터피스도 세련된 무드를 더합니다.

흥겨운 파티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수준높은 반얀트리의 음식들입니다.

시원한 아쿠아 블루 색의 non-alcohol 칵테일이 파티 분위기를 잘 말해줍니다.

행사를 진행하시는 크루분들의 마린룩은 게스트들이 마치 진짜 선상 파티에 초대받은 사람인 것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시계 착용의 기회도 있었습니다.
조금 멋지게 찍어달라고 했건만 동행한 또 다른 PD의 작품이... 다소 아쉽군요. ^^;(동영상 전문이라...)
블루를 차보지 못한 것도 아쉽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어슴프레 남산자락은 J12 마린과 같은 엷은 푸른빛을 진하게 띕니다.

풀장 속 시계 이미지 역시 환상적으로 연출됩니다.

남산N타워의 야경은 역시 훌륭합니다. 올리브 크린과 레드 조명의 조화로움이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밴드의 연주는 점점 무르익고... 댄스 플로어가 있었다면 하는 안타까움과... 그런 문화가 아닌 한국이 살짜쿵 아쉽습니다.
아! 물론 직접 춤을 추지는 않았겠지요. ^^;

어둠에 가까운 블루 빛 조명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원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의 조명이 블루는 아니었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블루로 조명을 교체했다고 하네요. 놀랍습니다.

날이 어둑해지면, 차가운 공기와 함께 따뜻한 차 한잔, 그리고 달달한 디저트들이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견과류와 버무린 초콜릿 무스와 크림얹은 초코 브라우니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2개밖에 못먹은 것이 아직도 한으로 남아 있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자리를 뜨는 순간까지 J12 마린의 우아한 자태는 돌아갈 시간을 알려주네요.
샤넬 J12로 방송시간 시보를 한다면 어떨까하는 유쾌한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의 멋진 인테리어는 덤입니다.

샤넬은 여성들에게만 꿈을 주는게 아니었나봅니다.
김PD에게도 멋진 다이버 워치이자, 세련된 스타일 소품인 J12 마린을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으니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