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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laBla/김PD with Brands

[김PD with Brands] 겔랑 Abeille Royale 론칭 행사장을 가다

20100624 Guerlain Abeille Royale @ Banyantree Club & SPA

안티에이징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8월, 9월에 몰려있던 많은 브랜드 행사들이 이제는 6월까지 당겨졌다는 건,
그만큼 안티에이징 시장은 뜨겁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소비자들이 안티에이징에 신경써야할 시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겠죠.

올해의 첫번째 안티에이징 제품 론칭행사는 바로 겔랑(Guerlain)의 아베이 로얄(Abeille Royale)입니다.
이번 행사는 뜨거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열렸습니다.
지난번 샤넬의 J12 마린 행사가 열린 pool side와는 달리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육각형 모양의 구조물이 눈에 띕니다.
이게 바로 오늘 론칭하는 제품 아베이 로얄(Abeille Royale)의 특징과 관련있지요.

프레젠테이션장에 들어가면 그 비밀은 쉽게 풀립니다.
세련된 금장 벌의 모습이 보이시죠.
바로, 아베이 로얄(Abeille Royale)의 원료가 이 '벌'과 관련있기 때문에, 벌집의 구조를 형상화한 '육각형'이 주요 모티브로 행사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베이 로얄(Abeille Royale) 유스 세럼에 주원료가 바로 벌, 그 중에서도 '블랙 비(Black Bee)'입니다.
'블랙 비'가 만들어내는 물질의 치유효과를 이용한 제품이 바로 아베이 로얄(Abeille Royale)입니다.

프레젠테이션 진행은 겔랑 지사장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훤칠한 미남형이시더군요. 딱 떨어지는 수트의 어깨라인도 인상적입니다.

향수 브랜드로도 유명한 겔랑은 오래전부터 '벌'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해왔고, 그런 브랜드의 행보는 다양한 겔랑의 패키지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향수 보틀도 벌집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은 두 가지 이유에서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한 가지는 남자분이 진행하시는 PT이다보니 그 논리적 전개가 기존의 뷰티브랜드 행사와는 달리,
PT의 구조적인 진행 형태가 학술 PT자료 같다는 점이 이색적이었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무척이나 영상에 공을 드린 흔적이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엑스파일의 멀더로 유명한 성우, 이규화님이 더빙에 참여하셨습니다. ^^ 퀄리티가 장난 아닙니다.
영상을 보여드리지 못함이 못내 아쉽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날이 한국이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기고 16강에 합류한 날이었는데...
그 16강과 오늘의 제품, 아베이 로얄(Abeille Royale)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이야기하시더군요.
바로 아베이 로얄(Abeille Royale)은 사용 후, 16시간 후에 그 효과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다른 제품들보다 빠른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얘기한 벌에서 추출한 원료란 바로 로얄젤리지요.
그중에서도 겔랑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솔로뉴 지방의 블랙비의 로얄젤리만을 이용합니다.

PT가 종료되면 스크린이 열리고 직접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공간이 열립니다. 그 규모가 엄청나네요.

럭셔리하고 블링블링한 이미지에 너른 공간이 테스팅해보기에 더없이 쾌적한 조건입니다.

아베이 로얄(Abeille Royale) 제품 패키지 역시 육각형입니다. 펌핑 스프레이형이고요.
제품 패키지는 골드로 무척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아베이 로얄(Abeille Royale)을 모아서 위에서 찍으면 마치 벌집을 연상시키는 구조가 나타나는 것이 이색적입니다.

제품은 김PD가 생각하는 겔랑의 세 가지 특징. 좋은 발림성 /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향 / 빠른 흡수력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은은한 향은 오키드라인에서 느끼는 자연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조금 더 스윗한 뒷향이 있고요.
가격대도 겔랑의 제품들 중에는 저렴한 편인 10만원대로 끊깁니다.

야외공간에서는 케이터링과 100%당첨되는 럭키드로가 진행됩니다.
쾌적한 날씨가 행사 진행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을 제공해주었습니다.

벌을 소재로한 행사이다 보니, 케이터링에는 모두 꿀이 들어가있습니다.
미니사과와 크럼플.

자연주의 컨셉의 케이터링들은 입맛을 돋웁니다. 특히, 야채 스틱과 블루 치즈는... ㅠㅠ 대박.

마들렌에도 달콤한 꿀이 들어있네요.

깔끔한 행사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신 지주현 부장님, 서종원 과장님, 제민정 대리님 모두 수고하셨고요...
본 내용은 7월 24일 론칭하는 <Play-it 스타일 매거진>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뒤늦게 베스트에 올랐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