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BlaBla/김PD with Brands

[김PD with Brands] 페리에 주에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현장 스케치

090623 Perpetual Emotions by Perrier-Jouet @ Kring

'눈으로 마시는 샴페인'으로 유명한 '페리에 주에(Perrier Jouet)'의 art collaboration 오픈 파티가 삼성동 Kring에서 열렸다. 1902년 아르누보 유리공예가인 에밀갈레의 아네모네 보틀디자인 콜레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온 페리에 주에의 이번 한국 collaboration에는 한국의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5명의 아티스트와 1명의 셰프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개인적으로 크링의 높은 천장과 건물구조를 좋아하는 편인데다, 샴페인, 그것도 페리에 주에를 마실 수 있는 파티라니... ^^ 체면 불구하고, 열심히 마셔댔다. 워낙 인기가 좋아,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마실 수 있어, 양껏 마시지는 못했지만...

Kring(크링)의 외관을 Perrier-Jouet(페리에 주에)의 상징인 아네모네로 아름답게 디자인한 '김치호' 디자이너의 collaboration(콜라보레이션)이 인상적이다.

VIP고객과 셀러브리티만을 대상으로 한 행사이다 보니 포토월과 입장은 꼼꼼하게 진행되었다.
Perpetual Emotion이라는 collaboration의 테마가 적힌 포토월.

크링의 1,2층에서 대규모로 진행된 행사는 1층에서는 15인의 아티스트 전시가 진행되었고, 2층에서는 페리에 주에와 유명 셰프의 케이터링을 맛볼 수 있는 라운지로 구성되어있다.

일단 부떼에(Bouteille) 사이즈의 페리에 주에와 큰 사이즈(트리플 매그넘 정도 될려나...)의 페리에 주에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예쁜 아네모네 문양이 담긴 샴페인 글라스도...

2층의 케이터링은 내 주린 배를 채우긴 부족했지만, 그 맛만은 일품. 역시 명품 셰프~

여기서 잠깐! 이번 페리에 주에 행사에 참여한 몇 명의 셀러브리티 사진 컷들.
온스타일 <스타일 버즈>에서 짧게 스케치 영상으로 나갈 예정. ^^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이경민 원장을 응원하러온 '내조의 여왕' 김남주. 정말 우아한 자태~

그리고 유호정씨. ^^; 눈이 마주쳐서 깜짝~

이 사진의 주인공은 프런코 남용섭, 정재웅과 얘기하고 계신 우리 부장님? ^^;
사진 오른쪽에 잡힌 신애라씨와 이경민 원장.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더욱 멋졌던 한고은씨. 정말 예쁘더이다.

이젠 거의 준 셀러브리티가 된 프런코 멤버들. 남용섭, 정재웅, 김홍범씨.
이번에도 온스타일 촬영에 협조해줬다. 감사.. ^^ 이우경씨도 완전 변화한 모습으로 참여했었는데 촬영을 못해서 아쉽~

이하, 전시되는 15인의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간단히 감상해보시길...
이경민 원장님의 아네모네로 장식한 고풍스러운 경대.

정욱준 디자이너의 작품.

흑백으로 찍어도 너무 멋진 느낌이 살아나서 한컷.

주얼리 디자이너 김성희씨의 작품. 거의 모든 작품들에는 아네모네를 소재로 차용한 작품들이 많았다.

이은주 디자이너의 fine art들. 색감이 무척 매력적.

슈콤마보니의 이보현 디자이너의 슈즈 콜라보레이션 3종세트.


비디오 아티스트 서효정님의 작품, 박지숙 디자이너의 설치미술, 북 아티스트 정은경님의 작품 등이 전시되었다.

박진우님의 조명미술작품.

한복디자이너 이영희님의 패션쇼도 함께 진행되었다.

아쉽게도 간호섭교수님 작품은 내가 같이 걸린 바람에... 업로드 못했다능. ^^;

피아니스트 서혜경님의 음악은 CD로 함께 담겨졌다.
김용호포토그래퍼의 사진과 플로럴 아티스트 김종욱님의 작품은 따로 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아티스트들과 작품 소개자료들.
워낙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이 트렌드이긴 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만들어낸 콜라보레이션 행사는 다른 행사들과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참 멋진일이다. 예술과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영감을 받는 건 말이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포토그래퍼 김용호, 설치 미술가 김치호, 홍익대학교 섬유미술 교수 간호섭, 조명 디자이너 박진우, 플로럴 아티스트 김종욱, 슈즈 디자이너 이보현, 피아니스트 서혜경, 파인 아티스트 이은주, 디자이너 정은경, 미디어 아티스트 서효정, 비주얼 아티스트 박지숙, 주얼리 아티스트 김성희등 15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이번행사는 6월 23일부터 1주일간 삼성동 크링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