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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Runway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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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프리뷰] 프런코 2 두번째 에피소드 : 윤세나 통과 논란에 대하여...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면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라는 말을 자주 쓴다.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김PD 역시 남말할 처지는 못된다. ^^; 일반적으로 '객관적으로 봤을 때'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지극히 주관적'일수밖에 없는 자신의 의견을 공론화하고, 대중의 의견인양 포장하기 위해서이다. 그로 인해 자신의 의견과 동조를 이루는 사람들과 힘을 합쳐 자신(들)의 의견을 '정답'인 것으로 대중에게 설파하여, 실재로 벌어진 사실이 '잘못'되었다고 질타하는 논거를 갖추고자 함이다.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논쟁(이라는 이름을 단 개싸움)들은 위와 같은 논리를 펼치는 사람들에 의해 벌어지고 그 양상 역시 유사하다. 이런 논란의 종국 역시 충분히 예측 가능하지만(논란은 항상 의혹을 남기고,..
[온스타일 프리뷰] 온스타일 프런코(프로젝트런웨이 코리아) 시즌 1 Vs. 시즌 2 출연자 비교 온스타일에 몸을 담기 전부터, 와 , 는 김PD의 애청 컨텐츠였다. 특히, 전세계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디자이너들을 경연장인 는 그중에서가 매력도 으뜸인 프로그램이다. 온스타일에서 의 포맷을 구매해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하였을 때 누구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그럴 수 없음이 큰 아쉬움이었다. ^^; 어쨋든 는 큰 성공을 거뒀고, 김PD의 애간장을 녹인 멋즌 프로그램 는 성공적인 시즌 1을 마치고, 드디어 어제 토요일 밤 12시. 가  시작되었다. 이제 매주 토요일 밤 12시는 잠못드는 밤이 될 것같다. [프런코 2 오디션 동영상]의 시청을 시작하면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역시 어떤 디자이너들이 출연하게 될까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이미 을 통해서, 이우경, 최혜정, 남용섭,..
[On Style 김PD] 프런코 시즌 1 최종3인(이우경/남용섭/최혜정)의 갑작스러운 온스타일 방문 이유는? 점심시간이 다 되어, 김PD는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서있는데, 엘리베이터가 5층에서 멈추고... 어디서 많이 본듯한 검은 생머리의 여자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새로 온 동료인가 싶어서 고개놀려보니... 아뿔싸... 최혜정이었구나. 시즌 1 파이널 3인 그 최혜정. ^^; 그런데 최혜정뿐만 아니라, 키가 자그마한... 많이 세련되진 짧은 머리를 한 이우경, 한결같은 남용섭도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더라는... 최근, H백화점과의 가장 collaboration을 진행(참고기사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6&articleid=2009062411023215409&newssetid=83)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던 3인방을..
[온스타일 김PD] 프런코 우승자 이우경, 온스타일 방문~ ※ 정말 징글징글하게 프런코 우려먹는다고 욕하지 마시길... ^^; 단지, 그녀의 방문이 반가웠을뿐. 사무실에서 열근무모드로 있는데, 갑자기 사무실 뒷자리가 웅성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뒤를 돌아보니... 허헛~ 우승자 이우경씨가 온스타일에 방문했다. 상금 수여식과 부상전달식을 하기 위해 온 이우경씨. 방송에서 보는 것보다 더 귀엽고, 한결 여유로운 표정이다. 옷도 예쁘고 입고 화장도 곱게한 모습이다. 수줍은 듯 인사하는 우경씨에게 다짜고짜 축하인사와 사인을 요청했다~ 책상앞에 꽂혀있던 이우경씨와 찍은 사진을 들고 검은색 펜으로...(왜 하필 잘 보이지도 않게;;) 사인을 요청해서 받았다. 귀여운 이우경씨의 싸인. 싸인 받을 당시 내 얼굴을 찍었더라면 아마... ^^; 정말 PD로서의 가오(;;)따윈 없다...
[온스타일 김PD]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파이널 컬렉션 감상평 + 컬렉션 사진 결국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프런코)의 성공적인 첫 시즌의 우승자는 이우경으로 결정되었다. 자신의 뚝심있고 자신감있는 이우경의 열정과 실력을 심사위원들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나보다. 개인적으로는 남용섭의 드라마틱한 우승을 바랐었지만, 정말 종이 한 장도 안되는 실력차로 우승이 갈렸다. 최혜정의 막판 분전도 정말 인상적이었다. 방송에서 다 보았지만, 디테일한 프런코 파이널 3인방의 컬렉션 디테일 사진들과 개인적인 감상평을 엮어 프런코 시즌 1의 마지막 리뷰를 적어보려 한다. 결과를 떠나 꼭 하고 싶은 말. 정말 수고많은 우리 제작진. 그리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준 멋진 출연자들. 석달간 시청자로서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논란보단 수고한 그들을 위한 박수가 필..
[온스타일 김PD]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프런코) 파이널 3인의 환상적인 미래를 기대하며...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a.k.a. 프런코)]의 파이널 런웨이에 서는 3인이 결정되는 에피소드가 오늘 방송되었다. 이미 4월 3일 SETEC에서 열린 파이널 런웨이를 다녀왔고, 그들의 결과물을 확인했지만, 오늘 방송된 9회 에피소드를 보고나니... 정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해왔고, 개인적인 역경을 딛고 파이널 런웨이에 올랐는지 새삼 알게 되었다. 일단, 세 명의 디자이너, 이우경, 최혜정, 남용섭의 파이널 라운드 진출을 축하하고... 그동안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프런코의 활력소가 되어준, 정재웅씨에게 감사하고 더 좋은 활약을 부탁한다. 세련된 의상으로 유력한 파이널 런웨이 진출 후보였으나, 기성화된 성향에서 감점돼 아쉽게 고배를 마신 이승희씨도 수고많았다는... 프런코 최종 ..
[온스타일 프리뷰]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a.k.a 프런코) 파이널 런웨이 현장을 가다! 090402 On Style Final Stage @ SETEC ※ 본 패션쇼의 결과는 4월 18일 밤 12시 온스타일 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패션쇼 사진은 최종 3인의 쇼가 방송된 이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합법적인 B-cut이라고... ^^ '쇼 이미지를 올려드릴 수는 없지만 정말 좋았다는 것과 좋은 내용을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을 알려드리며... 방송 전 최종 3인의 얼굴과 최종 런웨이 컷은 노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적어봅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a.k.a 프런코)의 파이널 스테이지가 서울 양재동 SETEC에서 열렸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까. '정말 가슴벅찰만치 감동적이고, 여태껏 봐왔던 어떤 런웨이 무대보다 멋진 무대였다'는 개인적으로 소고로 이야기를 ..
[온스타일 김PD]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나아지는 만듦새, 또렷해지는 캐릭터 온스타일 2회 방송까지 잘 마친 오늘. 2/16 월요일 케이블계의 30% 시청률에 버금가는 타겟시청률 1.5이상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다. 엄청난 시청률과 진행 논란과 탈락자에 대한 논란 그리고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갖가지 루머들은 그만큼 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란 생각이 든다. (너무 자의적 해석인가 ^^;) 어쨋든 온스타일에 몸담고 있는 나로서는 현 상황을 보면서 무척 다양한 생각이 든다. 직접 제작에 참여한 건 아니지만, 제작과정을 옆에서 보아온 사람으로, 오리지널 프로그램과의 비교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부담감을 멋지게 떨쳐내고 좋은 작품을 만든 많은 제작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첫번째이고, 혹시나 인터넷 댓글과 '아니 땐 굴뚝에서 나는' 연기에 상처받을지도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