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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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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PD의 발로 뛰는 스타일]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 파이널 컬렉션 현장을 가다 본 글은 istyle24.com 기고글입니다. #1. 12주간의 대장정, 드디어 최후의 next top 디자이너가 선발되는 자리 ‘진보한 디자인은 박수를 받지만, 진부한 디자인은 외면당합니다’ MC 이소라의 이 시그니처 멘트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수많은 시청자들을 온스타일 TV앞으로 몰려들게 했다. 지난 12주간 15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펼친 그들의 열띤 경쟁이 드디어 마무리 되었다. 지난 4월 3일. 의 무대에서 열린 최종 3인의 컬렉션에 김PD가 다녀왔다. 4월 17일 밤 최종 우승자에 대한 엠바고가 있었던 탓에 제대로 그들의 컬렉션 의상을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에 다소 늦게 다마 현장의 열기와 디자이너들의 열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한다. 파이널 무대에 오른 세 명의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최형..
[On Style Preview]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프런코 2) 파이널 3인의 컬렉션 맛보기 개인적으로는 다소 아쉽게도 김PD가 응원하던 '김지혜'는 '예정된 수순'으로 탈락하게 되었고... 쇼의 전반에서 '웃음'과 '막말'을 책임지던 '윤춘호'도 탈락했다. 의 10번째 에피소드에서 그 둘의 탈락은... 에피소드에 의한 탈락이라기 보단 를 10회간 치뤄오면서 겨룬 결과물들의 총집합에 의한 탈락이었다. 나름 가장 발전했고 일관된 의상을 만들어낸 '김지혜'는 완성도라는 현실적인 장벽에 '파이널 컬렉션' 진출의 길이 막혀버렸고... 기복은 심하지만 포텐셜은 갖고 있던 '천재' 윤춘호의 천재성은 2회만에 사그라들고 말았다. 결국 파이널 컬렉션에서 그둘(김지혜, 윤춘호)의 의상을 볼 수 없음은 다소 아쉬웠지만... 시즌 2 초반부터 기복없는 성과를 보여준 3인의 파이널 진출은 어쩌면 너무 당연한(그래서 ..
[On Style Preview]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프런코2) 파이널 쇼를 방문한 사람들은 누구? 20100402 19:00~20:00 On Style Final Collection @ SETEC 지난 1월의 끝자락에 시작했던 의 마지막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지난 석달간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뜨거운 경연의 장 속에서 살아남은 3인의 컬렉션은 시즌 1의 그것만큼이나 기대됐다. 컬렉션에 대한 소고는 파이널 컬렉션 방송일인 4월 17일 이후로 잠시 미뤄두고 오늘은 그날의 감동적 현장을 스케치하고, 방문한 사람들의 면면을 가볍게 소개하고자 한다. SETEC에서 열린 런웨이에서 열린 파이널 런웨이가 열리는 SETEC 제 1 전시관 앞에 설치된 출연자들의 얼굴이 박힌 대형 배너. 프로그램이 시작할 당시만 해도, 개성만점의 외모와 출중한 실력을 갖고 있다는 후문만으로도 그들에게는 특별한 아우라가 느껴졌다. 하..
[온스타일 프리뷰] 프런코 2 두번째 에피소드 : 윤세나 통과 논란에 대하여...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면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라는 말을 자주 쓴다.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김PD 역시 남말할 처지는 못된다. ^^; 일반적으로 '객관적으로 봤을 때'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지극히 주관적'일수밖에 없는 자신의 의견을 공론화하고, 대중의 의견인양 포장하기 위해서이다. 그로 인해 자신의 의견과 동조를 이루는 사람들과 힘을 합쳐 자신(들)의 의견을 '정답'인 것으로 대중에게 설파하여, 실재로 벌어진 사실이 '잘못'되었다고 질타하는 논거를 갖추고자 함이다.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논쟁(이라는 이름을 단 개싸움)들은 위와 같은 논리를 펼치는 사람들에 의해 벌어지고 그 양상 역시 유사하다. 이런 논란의 종국 역시 충분히 예측 가능하지만(논란은 항상 의혹을 남기고,..
[온스타일 프리뷰] 온스타일 프런코(프로젝트런웨이 코리아) 시즌 1 Vs. 시즌 2 출연자 비교 온스타일에 몸을 담기 전부터, 와 , 는 김PD의 애청 컨텐츠였다. 특히, 전세계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디자이너들을 경연장인 는 그중에서가 매력도 으뜸인 프로그램이다. 온스타일에서 의 포맷을 구매해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하였을 때 누구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그럴 수 없음이 큰 아쉬움이었다. ^^; 어쨋든 는 큰 성공을 거뒀고, 김PD의 애간장을 녹인 멋즌 프로그램 는 성공적인 시즌 1을 마치고, 드디어 어제 토요일 밤 12시. 가  시작되었다. 이제 매주 토요일 밤 12시는 잠못드는 밤이 될 것같다. [프런코 2 오디션 동영상]의 시청을 시작하면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역시 어떤 디자이너들이 출연하게 될까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이미 을 통해서, 이우경, 최혜정, 남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