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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laBla/On Style Reviews

[온스타일 프리뷰]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a.k.a 프런코) 파이널 런웨이 현장을 가다!

090402 On Style <Project Runway Korea> Final Stage @ SETEC

※ 본 패션쇼의 결과는 4월 18일 밤 12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패션쇼 사진은 최종 3인의 쇼가 방송된 이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합법적인 B-cut이라고... ^^
'쇼 이미지를 올려드릴 수는 없지만 정말 좋았다는 것과 좋은 내용을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을 알려드리며...
방송 전 최종 3인의 얼굴과 최종 런웨이 컷은 노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적어봅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a.k.a 프런코)의 파이널 스테이지가 서울 양재동 SETEC에서 열렸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까.
'정말 가슴벅찰만치 감동적이고, 여태껏 봐왔던 어떤 런웨이 무대보다 멋진 무대였다'는 개인적으로 소고로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프런코 진행자 이소라씨.

그간 많은 얘기들이 있었던 그녀의 진행 논란은 많이 사라지고, 예의 뛰어난 진행능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얼마전, 무한도전에서 패러디한 <프로젝트 런어웨이>에서 보여준 그녀의 예능감각은 앞으로 그녀가 공중파를 비롯한 더 많은 매체에서 다양한 활약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쉽게 할 수 있게 한다.

오늘 직접 본 이소라씨는 정말 나이를 알 수 없을 만큼 늘씬하고 잘 가꿔진 피부를 갖고 계시더라는... ㅎㅎ
특히 정말 작은 머리와 긴 다리는 런웨이위에 선 그녀가 얼마나 멋질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프런코] 행사장 REVIEW
[프런코] 파이널 무대가 준비된  가장 큰 규모인 SETEC 1관.
서울패션위크가 열렸던 바로 그 장소에서 [프런코] 파이널 3인의 이름을 건 무대가 시작된다.

[프런코] 모든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긴 배너들.
오늘 쇼에서는 다들 볼 수 있을까.
유독 '당근쥬스'빛 스타킹을 신은 계한희와 활력소 캐릭터였던 유상욱의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입구 모습.
입장의 혼잡을 막기 위해, 일반입구와 VIP입구가 나눠져있다.
저쪽 한 켠에는 런웨이에 함께 해준 셀럽들을 위한 포토월이 준비되었다.

상큼한 온스타일 로고와 프런코 로고가 함께 빛을 발하는 포토월
이 앞에서 사진을 못찍은 것이 못내 아쉽다. ^^;

여기가 오늘의 [프런코] 파이널이 열리게 될 무대. VIP들을 위한 좌석 태그는  잠시 후에 붙여질 예정.
긴 런웨이와 검은색 벽에 붙은 프런코 로고가 긴장감을 더한다.

앗! <작업실의 간선생님>이시군아!
런웨이 옆 좌석에 앉아계신 멋쟁이 멘토 '간호섭'교수님 발견.
직접 가서 말을 걸고 싶었으나, 소심한 김PD의 성향 발동. 차마 말을 걸지 못하고...
한줄기 조명에 비친 간교수님의 옆 라인. 꽤나 분위기 있게 나왔다.
SETEC 1관 앞에 설치된 대형 LED에서는 오늘의 런웨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온스타일의 다양한 VISUAL들이 롤링되었다.
2009 온스타일 라인업 프로모와 프런코 다양한 예고편들과 <On Style Meets NY Fashion Week>과 <My Name is Jessica Gomes 2>의 예고편까지...
온스타일의 예고편이 얼마나 우월한지 새삼 실감!!

오후 6시의 [프런코] 파이널 쇼 입구.
6시 반부터 입장 시작인데, 벌써부터 줄을서서 기다리는 관객들이 가득하다.
5시부터 와서 '프런코 광팬'이시라던 한 아주머니. 재밌게 보고 가셨는지 모르겠다.
이런 관객들의 관심과 열정이[프런코]를 더 값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었던가 싶다.

관객이 가득찬 런웨이
김PD는 공식적으로 포토라인에 자리를잡았다.
쇼 시작 전 두근두근거리는 가슴을 확인한다.

그리고... 자리를 빛내준 2명의 출연자. 유상욱과 김홍범.
화장실에서 두 사람 얼굴보고 인사할 뻔했다. 원래 알던 사이처럼... ^^
유상욱씨는 평소 스타일도 살짝 여성스러운 느낌이 있었고 김홍범씨는 머리 색깔을 다소 밝게 물들여서 조금 달라보였다.
스카프가 인상적인...
이 옆에 한 분이 더 계셨는데 그 분은 며칠 후에 다시 공개하겠습니다.
왜? 지금 현재 상황에서 5명이 남은 분 중 한 분이 함께 자리 하셨기 때문에...

런웨이를 가득매운 관객들. 서서보는 것도 감수한 관객들로 인산인해.

장내 방송 이후, 이소라씨가 등장해.
특유의 멘트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 오신 걸 환영해요'를 하자 장 내 박수!
심사위원들을 소개하기 시작한다.
김석원 디자이너는 너무 금새 앉으셔서 놓쳤고...

신유진편집장님은 흔들렸고. ;;

스페셜 게스트 심사위원이신 분은... 누구실까? ^^
방송을 기대해주시길...
그 뒤로 보이는 김석원 디자이너의 얼굴도 살짝 보인다.

런웨이 컷을 공개하지 못함이 너무 아쉽지만...
자세한 건 4월 18일 이후에~ ^^
꼭 온스타일을 시청해주세요~

다시 봐도 너무 예쁜 [프런코] invitation!

그리고, 비록 반납했지만 기억에 많이 남을 STAFF 명패.

어제 녹화가 완료되었음에도 결과를 알지 못하는 지금.
4월 18일이 정말 기다려진다.

덧 : 정말 고생많이 하신 우철피디님을 비롯한 모든 제작팀분들. 정말 고생많이하셨어요. 최고의 무대였다는...
멋진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