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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laBla/On Style Reviews

[On Style Preview] 온스타일 '독점인터뷰 : 마이클 잭슨의 잔인한 진실' 예고편

※ 김PD의 사족
: 사실... 그가 세상을 떠나고 아직도 채 마무리짓지 못한 그에 대한 포스팅이 [임시]라는 이름을 달고 남아있다.
뭔가 격하게 흐느끼지도 않았고, 가슴 한켠이 텅빈 느낌으로 그렇게 며칠, 몇주일을 지냈다.
아직도 CDP에는 그의 Dangerous 앨범이, ipod에는 'heal the world'가 있는데, 그의 목소리는 계속 이렇게 남아있는데...
그가 이 세상을 느끼게 하는 건 그의 음악이 아닌, 그의 흔적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잡음과 이전투구들.
그렇게 눈뜨고 보기 힘든 추저분스러운 영상들만 마주하고 있던 중, 온스타일에서 보게 된 한 편의 예고편을 만났다.  
조심스럽게나마 시작할 수 있는 마이클 잭슨을 그리워하는 마음의 표현, 조심스레 기대하게 되는 그 영상의 파편들.

그가 말했으나 우리가 듣지 못한 이야기,
그가 밝혔으나 우리가 외면했던 이야기

마이클 잭슨과 8개월간 함께 생활하며 들은
모든 비밀에 대한 그의 솔직한 목소리를 전합니다.
                                                                    온스타일 '독점인터뷰 : 마이클 잭슨의 잔인한 진실' 예고편 중에서...



Produced by 온스타일 OAP 양승경PD님
written by 온스타일 편성팀 이정현

마이클 잭슨의 죽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큰 슬픔으로 다가온다.  
그의 팬이든 아니든, 전세계 60억의 인구중 그의 노래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을 세는 것이 더 빠를... 위대한 팝의 황제.

하지만 그의 죽음이 안타까운 건 그가 위대한 '팝의 황제'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사는 동안 무대와 녹음스튜디오가 아니면 항상 외로웠을, 한 인간으로서의 안쓰러움 짙은 연민때문이기도 하다.

망자의 시신에 온기도 채 가시지 않은 지금, 여전히 들리고 있는 넘쳐나는 죽음에 대한 의혹과 그의 재산에 대한 끊임없는 분쟁들.
짧은 세치 혀, 쉬운 손가락 놀려가며 그를 욕보이려는 수많은 호사가들과 키보드 워리어, 그리고 그의 안티팬들.

그들이 만들어낸 마이클잭슨을 둘러싼 숱한 의혹과 루머, 풀리지 않은 진실들에 대한 생전의 마이클 잭슨의 솔직한 얘기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마이클 잭슨 그가 숨쉬고 존재했던, 마이클 잭슨을 둘러싸고 있었을 솔직한 공기에 대한 8개월간의 기록.

인간 마이클 잭슨의 솔직하고, 어쩌면 너무 잔인하여 마주하기 힘든 진실일지도 모를 다큐멘터리 영상을 온스타일에서 만나게 된다.

출처 : http://www.youtube.com/view_play_list?p=FC987A621E96765C&sort_field=comment3D&h=360&w=480&sz=13&hl=ko&um=1&tbnid=MpWOghtdVynxYM:&tbnh=97&tbnw=129&prev=/images%3Fq%3Dliving%2Bwith%2Bmichael%2Bjackson%26complete%3D1%26hl%3Dko%26lr%3D%26sa%3DN%26um%3D1%26newwindow%3D1&q=living+with+michael+jackson&complete=1&lr=&sa=N&um=1&newwindow=1&start=4#start=8

<독점인터뷰 : 마이클 잭슨의 잔인한 진실> 방송일 : 2009년 7월 17일 밤 11시 30분
온스타일 <독점인터뷰 : 마이클 잭슨의 잔인한 진실>을 보고나면 조금은 그를 떠나보낼 수 있을 마음이 들 것 같고, 어쩌면 시원하게 눈물흘릴 수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