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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140] 010. 칸느에서 만난 거리의 아티스트들,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 칸에서 만난 거리의 마리오네트 아티스트들. 커다란 마리오네트를 들고, 뜨거운 거리를 돌며 공연합니다. 실에 얽매인 '마리오네트'를 조종하는 그들은 모순적이게도 너무 자유스럽습니다. 자연스런 태도와 취향에 맞게 멋낸 스타일도 부러워 살짝 눈흘겨 미소지어봅니다. =Daily 140은 트위터처럼 140자로 작성하는 하루의 글들입니다=
칼 라거펠트가 전하는 톡 쏘는 스타일의 맛 : 코카콜라 라이트 by Karl Lagerfeld 맥주와 와인에 찌든 11시간 반의 비행을 끝내고 내린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Charles de Gaulle Airport) 파리에서 니스로 이동하기 위해 수하물 찾는 곳에서 낯익은 커다란 코카콜라 병(!)을 만났습니다. 익히 패션매거진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났던 광고 조형물입니다. http://istyle24.com/Zine/ZineView.aspx?BoardNo=3279 하이패션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대중음료의 대명사인 '코카콜라(Coca Cola)'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은 전세계 패션피플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합니다. 조형물을 통해 보면, 익숙한 곡선의 코카콜라 특유의 보틀 모양에, 핑크색 캡이 인상적입니다. 보틀 하단에 적힌 칼의 사인 역시 멋..
63회 칸 영화제 현장 생생 스케치 : 이창동, 홍상수 두 감독의 수상을 축하하며... 홍상수 감독이 영화 로 63회 칸 영화제(63rd Cannes Film Festival)에서 비경쟁부문인 '주목할만한 시선' 대상을 수상했다. 여섯번째 칸 초대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홍상수 감독에게 축하를... 오늘 아침에는 이창동 감독의 가 각본상을 수상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그에게 역시 축하를... ^^ 김PD는 이번 프랑스 출장에서 칸에 잠시 들렀다.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인 칸은 어려서부터 시네필(cinephille)이었던 김PD에게 꼭 가보고 싶은 꿈의 도시였다. 이렇게 다른 출장 업무로 칸에 방문해서 칸 영화제를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드랬다. 샤넬 출장 덕분에 만난 칸은 정말 멋진 도시였고, 그 안에서 열리고 있는 칸 영화제의 열기 역시 상상을 초월할만큼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