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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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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샤넬의 밝은 피부 연출법 by 아이폰 4 20101209 AM 10:30 Boutique Monaco Museum 현대 여성의 패션과 스타일,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모든 기준을 제시한 가브리엘 샤넬. 그녀의 과거 사진들을 보면 묘한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그녀의 목에 걸린 화려한 진주목걸이가 그것인데요. 그녀의 목에 걸린 진주목걸이는 코코샤넬이 자신의 화사하고 하얀 피부를 돋보이게 하기위해 즐겨 사용했던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샤넬 하우스의 시그니처 아이템하면 트위드 재킷과 함께, 이 화려한 진주목걸이가 떠오릅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조 메이크업이라도, 탄력넘치고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생기를 잃게됩니다. 그게 바로 피부의 신비죠. 그만큼 피부 톤은 중요하기에, 모든 뷰티 브랜드들은 매년 1~..
10월에 만나는 도심 백화점 속 겨울 파티 : Chanel in the winter Party 30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더위가 체 가시기도 전에 서리 내린 서울의 한복판에서는 벌써부터 겨울 을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분주합니다. 바로 모든 여성들이 갖고 싶은 워너비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영국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함께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서 깜짝 파티를 열었습니다. 명품브랜드의 대명사인 샤넬과 cultural하고 pop한 이미지가 강한 데이즈드 & 컨퓨즈드의 조합, 그리고 샤넬이 젊은 타깃을 대상으로 한 파티를 개최한다는 것만으로도 모든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속성으로 Chanel in the winter 파티 현장을 둘러볼까요. 신세계 강남점 1층에 위치한 수많은 브랜드 매장들은 모두 불꺼지고 셔터가 내려온 채 오로지 샤넬의 매장과 파..
코 끝을 훑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향기로운 경험 : 샤넬 향수 전시회를 가다 20100930~20101005 Chanel Enter the world of Perfumes @ Gallery Hyundai 잠옷 대신 샤넬 No.5를 입는다던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샤넬 No.5에 어울리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현대적 여성상을 보여준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 시대를 초월해 아름다운 여성의 완성을 도왔던 샤넬 넘버 5. 그리고 샤넬 향수를 만든 가브리엘 샤넬과 샤넬 향수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커다란 샤넬 No.5 향수 사진이 자리한 이곳은 바로 압구정 LG패션 골목에 위치한 갤러리 현대랍니다. 갤러리 현대 입구에서는 아래와 같은 간판을 만날 수 있으니, 장소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포스팅 정보에 위침 태그 달..
[샤넬과 함께 하는 그라스 향수투어 #5] 그라스의 5월 장미의 아름다운 향을 1그램의 앱솔루트로 응축하다 그라스(Grasse) 5월 장미향의 향기로움은 사진과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5월 장미의 향을 샤넬 No.5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5월 장미의 향기로움은 어떻게 자그마한 병 속에 담겨지게 되는 걸까요. 5월 장미의 향을 응축하는 과정을 설명해주실 프랑스 그라스 샤넬 농장의 관리 책임자분이십니다. 먼저 5월 장미꽃들을 엄선해서 땁니다. 장미꽃을 담은 푸대는 60Kg 내외입니다. 정확하게 무게를 달아 컨베이어 벨트로 이동시키죠. 장미꽃잎만으로 60kg을 채우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1kg이 350송이이니, 60kg이면, 21,000송이입니다. 샤넬 농장입구에 있는 샤넬 꽃잎으로 absolute를 만들어내는 방법입니다. 5월 장미의 향은 증류법이 아닌 추출법을 사용합..
[김PD with Brands] 심해에서도 빛을 발하는 손목 위 보석 샤넬 J12 마린 론칭행사 20100608 Chanel J12 Marine Presentation @ Banyan Tree 300m 심해의 어둠에 가까운 아쿠아 블루. 혹은 우아한 블루에 물들어가는 세련된 블랙. 색감과 이미지가 주는 매력으로 모든 걸 말해주는 샤넬 J12 마린 프레젠테이션행사에 초대받았습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Banyan tree Club & Spa)의 입구입니다. 샤넬 J12 마린의 메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일단 입구쪽에 위치한 부스들에서 J12 마린의 이미지와 제품들, 자료 영상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이버들만의 공간, 심해에서 만나는 기포들을 형상화한 다양한 조형물과 고급스런 내부 장식이 멋집니다. 산호와 함께 디스플레이된 블루, 블랙, 화이트'의 시계들. 샤넬 J12 마린은 샤넬 최초의..
[김PD with Brands] 파리 깡봉 쇼윈도를 고스란히 옮겨온 샤넬 코코코쿤 프레젠테이션 20100528 Chanel @ Shinsege Myungdong 여기는 프랑스 파리 깡봉(Cambon)가에 있는 샤넬의 첫번째 매장입니다. 지난 5월 프랑스 출장 때 들렀드랬죠. 샤넬, 그 중에서도 깡봉 매장을 들르는 일은 무척이나 설레는 일입니다. 가브리엘 샤넬이 처음으로 매장을 낸 깡봉은 여전히 샤넬의 모든 표준이 만들어지고 적용되는 곳이니 말이죠. 건물에는 온통 CC로고가 가득합니다. 바로 샤넬 왕국이죠. 그런데 이번에 쇼윈도 디스플레이가 특이합니다. 마네킨이 서있는 것이 아니라 누워있네요. 게다가 수많은 샤넬 가방에 둘러쌓인채 말입니다. 사실 김PD는 이 포스팅을 이런 제목으로 하려고 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 샤넬 백에 둘러싸인 그녀' 그런데 이런 쇼윈도를 고스란히 한국의 쇼윈도..
[샤넬과 함께 하는 그라스 향수투어 #4] 여성을 완성하는 향기로운 성수(聖水), 향수 남부 프랑스의 따스한 태양, 저 넘어 불어오는 따뜻한 지중해의 바람, 그리고 그 사이사이 스며오는 매혹적인 향기들. 아름다운 자연 속에 녹아 들어있는 수만 가지의 자연의 향기일수도 있고, 각기 다른 사람들의 체취일 수도 있습니다. 그라스(Grasse) 향수 투어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다소 설명조의 글이 되었네요. ^^;) 1.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향수에의 취향 - 한국인은 오감 중에 시각에 가장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죠. 그래서 아마, 한국에서는 성형수술이 그렇게 성행하나 봅니다. 서양인들은 일반적으로 후각에 민감한 것 같습니다. 미드 6시즌 13에피소드에서 ‘캐리’와 ‘알렉산더’는 서로의 체취를 탐미하다 공원에서 섹스를 할뻔했다는 얘기까지 합니다..
[샤넬과 함께 하는 그라스 향수투어 #3] 샤넬의 향을 만드는 심장, 쟈끄 뽈쥬(Jacque Polge)를 만나다 20100517~0521 Grasse Parfums Tour with Chanel '샤넬 향수는 내 심장' 사진 촬영을 요청한 포토그래퍼를 향해, '쟈끄뽈쥬(Jacques Polge)'는 손을 뻗어 테이블 위의 '샤넬 No.5'를 들어 왼쪽 가슴에 댑니다. 평소에 만나던 사진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여유넘치는 샤넬의 조향사 '쟈끄 뽈쥬(Jacques Polge)'를 만났습니다. 그라스에 위치한 조셉 물(Joseph Mules)씨가 소유한 농장의 5월 하늘은 유난히 맑습니다. 목가적 건물과 함께 면 더욱 훌륭한 그림이 되죠. 샤넬의 조향사 '쟈끄 뽈쥬'씨가 농장에 나왔습니다. 그가 프레스들을 만나러 농장에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경우라고 합니다. 멋진 밀집 페도라와 브라운 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 엷은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