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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의 기록/일상 속 옹알이

[김PD의 옹알이] 復歸

내 집에 내가 글을 쓰는데 복귀라는 말이 어색하기만하다.

출장 / 신종플루 / 이사 크리로 정신없는 한달이 지나갔다.

솔직히 얘기하면 facebook social network game들에 빠진 것도 없지 않았고... ^^;
(정말 farmville 내 스타일이야. http://apps.facebook.com/onthefarm)


결국 11월에는 단 하나의 포스팅도 하지 못했고, 공들여 만들어놓은 '남다른 김PD의 고집스런 시선'의 얼마되지 않는 credit도 점점 하향세.
나의 개인적인 즐거움이 업무적인 부분과 충돌, 혹은 침해받으며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잠시 거리두기를 했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같고.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11월이었다.

어쨋든 이제는 복귀.
하고 싶었던 수많은 이야기들은 조금은 풀어내야하지 않을까.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연말이지만 조금은 여유를 찾고, 무리해서라도 블로그 포스팅에 매진해보도록 하자.

스스로의 복귀에 축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