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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liette Bino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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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회 칸 영화제 현장 생생 스케치 : 이창동, 홍상수 두 감독의 수상을 축하하며... 홍상수 감독이 영화 로 63회 칸 영화제(63rd Cannes Film Festival)에서 비경쟁부문인 '주목할만한 시선' 대상을 수상했다. 여섯번째 칸 초대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홍상수 감독에게 축하를... 오늘 아침에는 이창동 감독의 가 각본상을 수상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그에게 역시 축하를... ^^ 김PD는 이번 프랑스 출장에서 칸에 잠시 들렀다.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인 칸은 어려서부터 시네필(cinephille)이었던 김PD에게 꼭 가보고 싶은 꿈의 도시였다. 이렇게 다른 출장 업무로 칸에 방문해서 칸 영화제를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드랬다. 샤넬 출장 덕분에 만난 칸은 정말 멋진 도시였고, 그 안에서 열리고 있는 칸 영화제의 열기 역시 상상을 초월할만큼 뜨거웠다...
[온스타일 김PD] 줄리엣 비노쉬 & 이상봉 디자이너를 만나다 090323 Juliette Binoche & Designer Lie Sang Bong @ Lie Sang Bong Paris 1980,90년대 두 명의 프랑스 여배우가 있었다. 소피마르소 & 줄리엣 비노쉬(이후 여신 모니카 벨루치가 나왔지만...흠흠;;) '소피 마르소'는 귀여움과 청순함으로 청소년팬들의 열광적 사랑을 받았고, '줄리엣 비노쉬'는 그와는 전혀 다른 지적이면서도 우울한,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묘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피 마르소의 산뜻함도 좋아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줄리엣 비노쉬의 지적인 매력이 너무 좋았다. 다소 낮은 목소리에서는 항상 힘이 있고, 그녀가 맡은 역할은 우울하지만 희망과 그녀만이 만들어내는 거부할 수 없는 아우라가 존재했다. 거부할 수 없는 팜므파탈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