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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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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멜번 #3] 땡전 한푼 없어도 관람할 수 있는 멜번의 뒷골목 액자 갤러리 멜번의 도심은 신기한 보물창고다. 캔버스를 벽에 옮겨놓은 듯한 그래피티는 물론 걸어다는 동안 만나는 상상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간판들. 길바닥을 유심히 처다보면 만나는 귀여운 타일들. 그리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는 로맨틱 액자 갤러리는 멜번의 엉뚱한 상상력이 가져다준 행운이다. Presgraves Place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작은 길모퉁이 카페 Pushka. 그옆에 빼곡이 걸린 액자들은 마치 작은 갤러리를 연상시킨다. 꼭 그림이 아니어도 괜찮다. 자신만의 글귀를 넣은 액자도 눈에 띈다. 유명 화가 '에드가 드가(Edgar De gas)'의 그림 'Dance Class'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그림들과 다양한 액자들이 갤러리 못지 않은 작품들로 가득하다. 반 고흐의 아이리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로맨틱 멜번 Prologue] 아내와 함께 준비하는 로맨틱 멜번여행에 어울리는 무드 러브송~ 결혼하기 전 아내와 약속한 것이 있었다. 매년 꼭 해외 여행을 한 곳은 다녀오기로... 2006년 이후로 우리 커플의 여행 약속은 다행히 잘 지켜지고 있다. 2006년 보라카이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여행 2007년 케냐 사파리 허니문 2008년 터키 자유여행 2009년 발리 클럽메드 휴양여행 그리고 2010년 오스트레일리아 멜번 로멘틱 자유여행 이제... 우리 커플이 함께 떠나는 다섯번째 해외여행. 멜번으로 떠나기 까지 하루도 채 남지 않았고 기대도 너무 크다. 회사 업무를 정리하느라, 아직까지 여행을 위한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서,(아~ 직장인의 비애여~) 지금 아내와 함께 열심히 짐을 챙기고 있다는... ^^; 우리가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건... 여행의 필수품 DSLR 2대와 캠코더 한대, 대용량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