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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어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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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멜번 #2]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옮겨오고 싶은 멜번의 그래피티 멜번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그래피티(Graffiti)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호시어 레인(Hosier Lane)' 일명, 미사 거리만이 유명하지만, 멜번의 곳곳을 여행하다보면 언제 어디서든 그래피티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종류, 예측을 불허하는 소재, 그리고 상상력을 뛰어넘는 예술성. 멜번은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옮겨오고 싶은 그래피티로 가득한 예술 천국이다! 그래피티에 이용하는 스프레이 페인트 캔으로 만든 아티스트의 기발한 아트워크가 그래피티 천국이 멜번임을 알려준다. 1. 엽기적인 그래피티 신성모독(성모마리아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다. 심지어는 난 가톨릭 신자) 엽기적인 그녀의 눈알 거짓말한 피노키오의 자살 2. 알흠다운 언니들 간호사처럼 차려입은 색기넘치는..
[로맨틱 멜번 #1] 멜번의 골라보는 다섯 가지 매력 : 멜번 매력 맛보기 20100409~0417 / @ Melbourne in Australia Victoria / 8개월만의 여행이었다. 공항에 도착하는 그 순간까지 쉼없이 울려대던 휴대전화. 비행기에 올라타기 위한 27번 게이트 앞에서까지도 숨가쁘기만 했던 일상에의 고난함이 엄습해... 모처럼만의 여행에서의 압박감으로 남게 되면 어쩌나하고 고민했다. 하지만... 기우. 비행기에 오르며 휴대전화의 전원을 내리는 순간, 오랜 시간 기다리던 게이트의 마지막 탑승객을 태운 비행기의 문이 닫히고, 'fasten your seat belt'비행기내 사인과 함께, 이륙을 알리는 기장의 안내가 들리면... 머리 속은 온통 '멜번... 멜번... 멜번...' 멜번으로 향하는 비행기 속 12시간은 곱씹을 수록 단맛이 나는 쌀밥처럼, 몰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