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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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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PD의 영화보기]13th PIFF 상영작 :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 / 치착맨 2 / 악몽탐정 2 나의 첫번째 영화는 전수일 감독의 (다소간의 스포포함) 사진 출처 : Piff공식 홈페이지 부산영화제 상세정보 사이트 http://www.piff.org/kor/html/program/prog_view.asp?sp_idx=sp1&idx=13305&target=search&c_idx=25&m_entry_year=2008 GV내용을 기반으로 한 의 몇가지 Trivia 1. 최민식 캐스팅의 비화 - 원래 이 영화의 캐스팅으로 최민식을 원하고 있었던 전수일 감독. 하지만 어찌된 연유로 최민식씨에게 보낸 대본은 그에게 전달되지 않아서, 결국 다른 배우로 캐스팅하고 헌팅까지 마쳐놓은 상태. 그러던 중, 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 프로듀서에게 대본을 전달받은 최민식은 자기가 꼭 이 영화를 하고 싶다는 열의를 ..
[김PD의 영화보기]13th 부산국제영화제(PIFF) 포토리뷰 열세번째 부산 영화제 여행 / 10월7일 ~ 10월 8일 사람이 많은 주말은 의도적으로 피했다. 빠듯한 일정의 무게는 잠시 잊어도 된다. 단 하루의 여행에도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는, 머리 속을 환기시킬 수 있다. 이른 아침 7시 기차를 타는 상쾌함만으로 충분히 행복하다. 여행에 꼭 필요한 것은 동행. 말많은 동행이 아닌, 조용히 이야기를 읊조려주는 책이 때로는 더 좋은 친구다. 10달 전 케냐에서의 신혼여행을 어레인지 해준, 케냐의 정우성, 이승휘씨의 케냐의 유혹. 부산행 KTX 기차속에서, 잠시간 나를 케냐로 데려다준다. 영화제로 떠나기 전에 이렇게, 어떤 영화볼지 스케줄 짜는 건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는... 행복한 일이다. 부산역에 가득한 부산영화제기간임을 알려주는 배너들. 부산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