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재훈

(2)
[On Style Preview]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프런코2) 파이널 쇼를 방문한 사람들은 누구? 20100402 19:00~20:00 On Style Final Collection @ SETEC 지난 1월의 끝자락에 시작했던 의 마지막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지난 석달간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뜨거운 경연의 장 속에서 살아남은 3인의 컬렉션은 시즌 1의 그것만큼이나 기대됐다. 컬렉션에 대한 소고는 파이널 컬렉션 방송일인 4월 17일 이후로 잠시 미뤄두고 오늘은 그날의 감동적 현장을 스케치하고, 방문한 사람들의 면면을 가볍게 소개하고자 한다. SETEC에서 열린 런웨이에서 열린 파이널 런웨이가 열리는 SETEC 제 1 전시관 앞에 설치된 출연자들의 얼굴이 박힌 대형 배너. 프로그램이 시작할 당시만 해도, 개성만점의 외모와 출중한 실력을 갖고 있다는 후문만으로도 그들에게는 특별한 아우라가 느껴졌다. 하..
[온스타일 프리뷰] 프런코 2 두번째 에피소드 : 윤세나 통과 논란에 대하여...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면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라는 말을 자주 쓴다.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김PD 역시 남말할 처지는 못된다. ^^; 일반적으로 '객관적으로 봤을 때'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지극히 주관적'일수밖에 없는 자신의 의견을 공론화하고, 대중의 의견인양 포장하기 위해서이다. 그로 인해 자신의 의견과 동조를 이루는 사람들과 힘을 합쳐 자신(들)의 의견을 '정답'인 것으로 대중에게 설파하여, 실재로 벌어진 사실이 '잘못'되었다고 질타하는 논거를 갖추고자 함이다.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논쟁(이라는 이름을 단 개싸움)들은 위와 같은 논리를 펼치는 사람들에 의해 벌어지고 그 양상 역시 유사하다. 이런 논란의 종국 역시 충분히 예측 가능하지만(논란은 항상 의혹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