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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laBla/김PD with Brands

[김PD with Brands] 세상에서 아름다운 눈들을 모으다 : 에스티로더 Beautiful Eyes

20100729 Estee Lauder Beautiful Eyes Exhibition By Cho Sehyun @ interalia

12명의 아름다운 눈을 가진 분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행사장 전경.
전세계적으로 3초에 1개씩 팔린다는 ANR(Advanced Night Repair), 갈색병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ANR의 eye제품과 관련해
단순 제품 론칭행사가 아닌, 아름다운 눈에 대한 전시회를 열게 된 것.

박예진 / 배종옥 / 서은영 / 장근석 / 장미희 / 정은아 / 조수미 / 최경주 / 한비아 / 한지혜 / 정호정상무 의 사진이 전시되었다.
배우, 스타일리스트, 방송인, 스포츠선수, 성악가, 뷰티브랜드 상무, 소비자까지 함께한 이번 전시회는 그 인물 구성이 이색적이었습니다.

너른 전시공간에는 사진의 전시가 이뤄지고 있고요.

각각의 사진들을 가까이 가서 바라보았습니다.
한지혜는 맑고 순수한 느낌, 배종옥은 여유가 묻어나는 시원스러움, 장근석은 우수에 찬 아름다움
박예진은 청초함을, 장미희는 소녀같은 순수함, 조수미의 우수에 찬 눈빛으로 각기 다른 눈의 아름다움을 드러냅니다.

MC 정은아는 한결 귀여워진 느낌으로, 서은영 스타일리스트도 사춘기 소녀같은 수줍음이 있네요.
한비야님은 역시 환한 미소, 최경주선수의 굳은 의지가 엿보이는 눈매, 카리스마넘치는 정상무님의 눈매도 무척이나 온화합니다.

아름다운 눈. 그 가치를 재는데 한결같은 잣대를 들이댈 수는 없지만,
각자의 살아온 길과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역시 눈매라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네요.
전시회를 방문한 한지혜씨는 예의 차분한 성격으로 자신의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해줍니다.

특히, 온스타일 <Play-it! 스타일 매거진>을 위해 단독 인터뷰도 진행해줍니다. ^^

온스타일 인터뷰만 해주기로 했던 그녀였는데...
아무래도 워낙 인기있는 그녀이다 보니 온갖 매체에서 달라붙어 마이크를 무더기로 넘기네요.

예상치 못한 인터뷰 공세에도 '온스타일' 카메라만 바라보며 인터뷰해주는 그녀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
다시 한번 인터뷰해주심에 감사인사드려요.

인터뷰가 끝나고 다른 한켠에 또 카메라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다른 한켠에서는 오늘 전시회의 주인공 조세현 포토그래퍼와 장미희 선생님이 함께 담소를 나누고 계시기 때문이죠.

언제나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스타일링하시는 장미희선생님. 정말 나이를 거꾸로 드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스타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담당자로 장미희선생님의 카리스마는 언제봐도 최고입니다. ^^

좋은 취지를 가진 본 행사에 참여하고, 직접 전시회장에 들러 자리를 빛내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데
바쁜 일정중에도 직접 전시회에 참석하셔서 웃고 즐기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셀러브리티의 사진을 가장 아름답게 찍는 것으로 정평난 조세현 포토그래퍼를 오랜만에 만나는 기회였습니다.

정말 방송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스타 포토그래퍼이시죠.
오랜만에 뵀는데도 역시 그 살아있는 눈매에 감탄하게 됩니다. 바로 그 눈매가 아름다운 찰라를 잡아내는 원동력이겠지요.

전시회 한켠엔 에스티로더 ANR 관련 부스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갈색병 관련 영상이 상영되고 있을 뿐 아니라...

대형 갈색병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갈색병 eye겠죠. ^^ 아담한 사이즈가 귀엽기만 합니다.

30년 가까이 꾸준한 인기를 끌어오고 있는 갈색병. 해를 거듭하면서 갈색병도 더 많은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전시가 끝나면 아름다운 눈매를 가꾸는데 도움되는 웰빙음식들도 가득. ^^

전시회가 열린 인터알리아는 다른 행사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주는 것같습니다.

에스티로더의 뷰티풀 아이 전시회는 눈에 대한 또 다른 조명.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자리였던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