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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laBla/김PD with Brands

[김PD with Brands] 2010년 FW 피부 트렌드, 피부타입에 맞춘 7가지 색상의 파운데이션

20100907 Bobbi Brown Illuminating Finish Powder Compact Foundation

올 2010년 FW 피부 메이크업 트렌드는 2008,2009년 물광, 윤광에 이어 부드러운 '밍크'스킨입니다.
단순한 수분을 머금은 물광도 아니고, 빛이 나는 윤광이 아닌,
부드러운 텍스쳐와 촉촉한 수분감과 탱탱한 유분기를 모두 포함한 개념이죠.

오늘은 바비 브라운에서 이 새로운 '밍크 스킨'을 가꾸는데 도움되는 신제품 론칭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청담사거리에 위치한 예전 반얀트리 건물에 커다란 컴팩트가 자리했네요. ^^

자동문에도 랩핑되어, 깔끔한 화이트 패키지의 문의 오늘 행사와 잘 어울립니다. 바비 브라운의 패키지를 연상시키기도 하네요.

행사장앞에서 깜짝 게스트인 애이미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입장하면 마치 컴팩트 파운데이션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같은 포스가 느껴집니다.
이번 신제품인  Illuminating Finish Powder Compact Foundation의 컨셉에 딱 부합합니다. 멋지요? ^^

특이하게 이번 제품은 파운데이션 컬러가 무려 7가지 종류입니다.
일반적으로 3가지 타입정도밖에 없는 색상이 디테일하게 구분되어 있어, 자신의 피부에 딱맞는 제품을 고르기 더욱 쉬워졌습니다.

제품도 함께 display되어있습니다.

테스트 부스에서는 직접 파운데이션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김PD도 TEST해보았습니다.
특징적인 부분은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3가지 타입으로 사용법을 고를 수 있다는 것.
가벼운 텍스쳐를 원하는 날은 브러시로 깔끔하게 터치.
조금은 full makeup이 하고 싶은 날은 퍼프로 윤기나는 터치.
그리고 물기머금은 탱탱하고 촉촉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퍼프에 물을 묻혀 파운데이션을 펴바르면 한결 촉촉한 피부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메이크업이 단 하나의 제품으로 가능하다는 게 믿겨지시나요?
제가 남자라서 그렇지만, 기분에 따라, 원하는 메이크업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세 가지의 유형을 한 파운데이션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은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우리에겐 전문가보다 일반인이 더 사용하게 편하게 만들어진 바비브라운의 브러시도 있으니 연출도 자유자재~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것이 더 중요하죠. 손등에 바른 파운데이션 test를 꼼꼼하게 클렌징하고 다음 세션으로 향합니다.

그랜드 피아노가 덩그라니 놓은 이 섹션에서는 Illuminating Finish Powder Compact Foundation의 프레젠테이션과
유명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피아노 연주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기서 누구나 다 알 것같지만, 모르고 계실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한 한가지.
자외선 차단 수치에 SPA와 PA 수치 모두 확인하셔야하는 건 알고 계시죠?
자외선에는 UVA와 UVB가 있는데 SPA는 UVB 차단 수치를, PA는 UVA 차단수치를 나타냅니다. 
대부분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실 때 SPA지수만 확인하시는데, 
UVB는 피부에 침투에 멜라닌 침착을 일으키는 요소이고요.
UVA가 사실은 더 무서운 놈이랍니다. UVA는 진피층까지 침투에 피부의 노화와 주름, 기미, 주근깨를 유발합니다. 
강도 역시 UVA가 UVB보다 20배 정도 세다고 하는군요. 이점 양지하셔서, SPA지수와 함께 PA 지수도 있는 것을 함께 사용하세요.
바비브라운의 파운데이션은 SPF는 12로 생활 자외선 차단정도에, PA+로 UVA의 차단기능도 일부 갖고 있으니, 선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 노화예방에 좋겠죠?

이번에도 변함없이 바비브라운의 사장님께서 멋진 인사말씀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합니다.

'보송함' 그리고 '윤기' 이 두가지가 바로 이번 2010 FW 메이크업 트렌드의 키워드이자, 바비브라운이 내세우는 제품의 컨셉이기도 합니다.

'밍크 스킨' 부드럽우면서 보송한 텍스처를 표현하는 적절한 표현이란 생각이 듭니다.

바비의 스킨케어 라인과 파운데이션 그리고 색조 라인을 함께 사용하면 더 효과가 좋다는 슬라이드네요. ^^

저랑 많은 일을 함께 하시는 권태일 차장님. 돋보이는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돋보이는 매력을 발산하셨답니다. ^^

뒤이어, 피아니스트 김정원씨의 멋진 피아노 연주도 함께 곁들여졌습니다.

연주와 함께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님의 작품도 함께 시연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입자들의 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바비브라운의 파운데이션 컬러가 dot의 형태로 떨어지면서 빼곡이 네모칸을 채워가는 영상도 훌륭했습니다.

진지하면서도 힘있는 김정원님의 연주는 정말 훌륭합니다.

감성적 쇼팽의 곡부터, 힘찬 연주까지... 짧은 시간에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습니다.

훈남피아니스트 김정원님.
행사장의 모든 여성분들의 눈이 ♥.♥ 요렇게 되어있더군요. ㅎㅎ

말씀도 잘하시고... ^^
바비 브라운이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너무 잘 맞는 분이셔서, 바비 브라운에서 직접 후원하고 계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맛난 케이터링 덕분에 늦은 시간 행사 후에 든든히 귀가할 수 있었답니다.

쌩유 바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