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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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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PD의 터키여행] Episode 9.5 : 욜루데니즈 숙소 & 음식 (9/2, 욜루데니즈 / Oludeniz) [김PD의 터키여행] Episode 9.5 : 욜루데니즈 숙소 & 음식 (9/2, 욜루데니즈 / Oludeniz) ※ 2008년 9월 여행 포스팅을 아직도 마무리하지 못한 게으름이여... 욜루데니즈 숙소와 음식으로 간단히 포스팅 재개! 1. 욜루데니즈 해변 17시간여의 버스 여행으로 도착한 아름다운 지중해 휴양도시, 욜루데니즈. 얼마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빡빡한 터키 여행 일정중, 정말 마음 놓고 쉰 하루. 마음껏 지중해의 해변을 걷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다. 동남아 해변과는 다른 강한 파도와 더 짙은 바다색이 매혹적으로 느껴진다. 너른 해변에서 찍은 몇 안되는 인물사진. 터키 다녀온지 벌써 반년이 다 지나가는데, 아내는 아직도 욜루데니즈 해변에서 오랜 시간 놀지 못한 것을 많이 아쉬워한다. 꼭 다시 한번..
[김PD의 터키여행] Episode 8 : 항아리 케밥 & 13시간 야간버스 대이동! (9/1~2, 카파도키아→페티예) [김PD의 터키여행] Episode 8 : 항아리 케밥 & 13시간 야간버스 대이동! (9/1~2, 카파도키아→페티예) '터키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당연히 케밥' '그러면, 카파도키아 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카파도키아를 가본 사람이라면 역시 주저하지 말해야한다. '항아리케밥' 이라고!!! 힘든 그린투어를 마치고 나서 카파도키아 지방의 최고 대표메뉴인 '항아리 케밥'을 맛보기 위해, SOS 투어 사장님이 추천해준 괴레메 야간버스 터미널 근처의 '아나톨리아 키친(Anatolia Kitchen)'으로 향했다. 을 주문하면 럭비공 모양의 황토기가 나온다. 이걸 어떻게 하는지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원래는 타원형 토기의 둘레를 여러번 쳐야하는데... 괴력 신애를 능가하는 괴력 지은. 우리 아..
[김PD의 터키여행] Episode 4 : 메두사의 머리가 받치고 있는 기둥 (8/31, 이스탄불/Yerebatan Sarnici) [김PD의 터키여행] Episode 4 : 메두사의 머리가 받치고 있는 기둥(8/31, 이스탄불/Yerebatan Sarnici) 톱카피 궁전을 다 보고 나온 시간이 오후 1시. 시장기가 단단히 돌아서, 서둘러 식사할 곳을 찾았다. 우리가 들고 있던 '세계를 가다'와 처형이 갖고 있던 '론리 플래닛'을 뒤져서, 공통으로 있는 식당을 찾아가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찾은 집은 '술탄아흐멧 광장'부근의 저렴한 피데 & 케밥 전문식당 카라데니즈(Karadeniz)였다. Karadeniz Aile Pide ve Kebap Salonu 술탄아흐멧 역에서 아야소피아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보면, 호텔(이름이 정확히 생각나지 않는다;)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위치해있다. 찾기가 용이한 곳은 아니지만, 깔끔..
[김PD의 터키여행] Episode 2 : Turkish Night in Istanbul (8/30, 이스탄불/블루모스크) [김PD의 터키여행] Episode 2 : Turkish Night in Istanbul (8/30, 이스탄불/블루모스크) 늦은 시각에 도착한 이스탄불의 야경은 화려한 서울 외곽의 야경과 흡사한 모습이었다. 캐리어 속 카메라를 꺼내지 못해 제대로된 야경을 찍지 못하였지만, 이르지 않은 시각 꽤나 많은 차량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었고, 거리의 네온 사인 역시 화려한 빛을 자랑하고 있었다. 특이한 것은 도시 곳곳에 터키 국기가 걸려있는데, 그게 봉을 세워 걸어놓는 정도가 아닌 건물에 대형 국기를 거는 형태는 물론, 현수막 형태로 매난 국기가 많이 보였다. 처음엔 '승리의 날'이라는 터키 국경일이어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여행하는 내내 어떤 지역이나 국기가 걸려있었다. 애국심충만한 나라, 터키다. (어쩌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