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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laBla/김PD with Brands

[김PD with Brands] 2010 비오템 '스킨비보' 프레젠테이션(2010 Biotherm 'Skin Vivo' Presentation)

20091124 / Biotherm : Skin Vivo Presentation @ JNB Gallery

※ 뒤늦은 후기입니다. 양해를...  :)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비오템의 2010년 안티에이징 제품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
항상 새로운 기술력과 산뜻한 패키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오템이 2010년의 첫번째 안티에이징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것.

이번 2010년 비오템의 새로운 안티에이징 제품의 이름은 'Skin Vivo'
'Skin Vivo(스킨비보)'에 포함되어 있는 'VIVO'란 단어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생물학 용어로, 'In Vivo', 즉, '생체 안에서'라는 뜻으로, 이번에 비오템에서 출시되는 '스킨비보' 역시 생체에서 기인한 물질들로 만든 제품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듯하다.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여성 뷰티 행사장을 다니면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있는 김PD는, 대학다니면서 전혀 상관없는 전공과목을 이수한 건 아니구나하는 생각과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해당 내용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자부심같은 것을 느끼기도 하다. ^^;

순백의 미녀 얼굴이 클로즈업된 행사장입구에는 2010 비오템의 안티에이징 제품인 'Skin Vivo'이미지와 그와 관련된 몇가지 자료들이 디스플레이되어있었다.

행사장 초입메 마련된 두 개의 판낼 속 내용은 비오템 안티에이징 기술의 핵심인 'Thermal Plankton'과 'Revererol SV'에 대한 설명.
이는 '스킨비보'가 DNA 레벨과 단백질 레벨에서 공히 작용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자료들이다.
특이한 것은 각각의 3D입체영상들을 함께 배치, 특수 안경을 착용하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설명도 조금 더 쉽게 이해되는 느낌을 갖게 한다.

이번 행사에서 김PD가 직접 체험하지 못해 가장 아쉬웠던 것이 바로 이 DNA 검사인데....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DNA LAB에서는 마치 CSI에서 보는 것같은 하얀 가운을 입으신 분이 의뢰인의 DNA분석결과를 보여주고 계셨다.
해당 내용이 전공자인 나에게 어려운 일은 아니나 행사장에서 마치 미드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자신의 DNA분석결과를 본다는 건 신나는 기분을 줄 것같았다. 특히 나같은 CSI 마니아에게는...

Invitation에 동봉된 아래의 키트에 자신의 모근이 보존된 머리카락을 5가닥 이상 보내면 당일 행사장에서 그 분석결과를 알 수 있게 해주었던 것.

행사장에는 생체를 구성하는 기본단위인 세포들처럼 dot로 글씨를 새겨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늘의 프레젠테이션을 함께해준 3D 안경과 각각의 자리에 준비된 테스터들.

프레젠테이션 영상이 다소 흔들려 보이는데..
이건 행사 중 사고가 아닌...

안경을 쓰면 바로 보정되는 3D 입체 프레젠테이션이었던 것.
그 내용을 떠나서,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한 행사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대덕연구단지에서 올라온 생명과학 연구원의 DNA와 단백질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PT가 있은 후, 비오템의 새로운 제품 '스킨비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각 자리에 준비된 '스킨비보' 테스터들과 '영양팍팍' 케이터링들.
스킨비보는 기존 비오템 제품보다 한결 뛰어난 흡수력과 끈적이지않는 좋은 감촉을 가졌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은은하고 인공적이지 않은 향. 개인적으로 뷰티제품을 고를 때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향이다. 
간혹 정말 인공적인 향이 비위를 상하게 할 때가 있어,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인상적이었다.

생체속 플랑크톤과 생체 성분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라고 하니 그 기능이 기대된다.

역시 행사의 꽃은 바로 프레스킷.
항상 깔끔함과 세련된 패키팅에 고심하는 비오템은 지난 'Age-Fittness'에 이어 다단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구성했다.
포장패키지는 실버로, 제품 패키지는 실버와 아이보리로 기능적인 부분에 포커싱한 '스킨비보'의 하이 테크놀로지를 표현한 듯.
단순히 제품의 기능만을 알아가는 행사가 아닌, 행사 자체만으로도 풍성한 볼거리와 놀라움을 주는 유익한 행사였다. (앞으로의 오프라인 행사에 큰 도움이 될듯...^^)

항상 이런 행사 있을 때마다 잊지 않고 '남다른 시선의 김PD'를 찾아주시는 목진영차장님께 진심어린 감사와 늦은 포스팅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도 함께 전하며... ^^;

모처럼만의 포스팅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