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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 of the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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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PD의 공연관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런던 오리지널 프로그램 Vs. 한국판 프로그램 20100321 / PM 7:00~9:30 /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 샤롯데씨어터 / 지은 이번 앤드류로이드웨버의 은 두번째 관람이 되었다. 굳이 한국 캐스트와 번역된 대사, 노래를 폄훼할 생각은 없지만, 극의 이해를 돕는데는 물론 한글이 좋지만... 역시 음악의 맛과 느낌을 살리는데는 오리지널이 좋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단 두 번의 관람이었지만 이렇게 오리지널과 한국판을 비교하게 된 데에는 얄팍한 김PD의 경험탓이 크다. 김PD의 첫 번째관람은 2000년 런던 'Her Majesty theater'에서 였다. 오래된 크리 크지 않은 런던의 한 극장. 하지만 엘리자베스 여왕의 이름을 따왔고, 그 당시, 몇년째, 런던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상연하는 극장은 'Her Maj..
[김PD의 공연관람] 사라 브라이트만 콘서트 : 정말 환상적인 최고의 공연! 090312 사라 브라이트만 콘서트 @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과 영상은 공연 중에 촬영되었습니다. 촬영장에서의 별도 제재가 없어 공연장의 감동을 공유하고자 포스팅올립니다만, 저작권 문제가 있을시 내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환상적인 공연'. 이렇게 진부한 수식어가 이다지도 잘 어울리는 공연이 또 있을까.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고 평가받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아름다운 목소리. 판타지 영화 속 세상을 고스란히 옮겨온 것같은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배경화면. 8명의 앙상블과 함께 하는 60년대 캬바레를 연상시키는 놰쇄적이면서도 부드러운 군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부터 오페라의 나비부인 현대판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무대연출 사라 브라이트만의 공연은 지금껏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