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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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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라이브 콘서트를 응원하는 팬들의 스타일링 태양이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솔로 정규앨범 'Solar'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태양의 첫 솔로 라이브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김PD는 30대 중반의 노구(!)를 이끌고, 태양의 콘서트에 김PD가 다녀왔습니다. 공연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costrama.com/280 첫 솔로 라이브 콘서트를 알리는 포스터에서 풍기는 태양의 포스가 보통이 아니죠? 태양의 첫 솔로 콘서트가 열린 경희대 평화의 전당 건물은 마치 유럽의 성당을 연상시키듯 웅장하고 멋집니다. 김PD는 2001년 베이비복스의 콘서트를 본 이후 처음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 태양의 노래 제목으로 다양한 응원문구를 만들어놓았네요. 당연히 YG가 만들어놓은 것인줄 알았더니, 팬클럽 분들이 사비로 만들어놓은 거군여..
[김PD의 공연관람] 빌리조엘 콘서트 : You're the Piano man, Billy Joel 20081115 / PM 7:00~9:10 /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 / 지은 토요일 밤.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시계가 9시가 채 못돼 그가 무대에서 사라지자 사람들은 그의 이름이 아닌 piano man을 연호하기 시작한다. 그를 부르는 소리이기도 하고, 어쩌면 그의 노래를 듣고 싶었던 것일 수도 있을게다. 그가 다시 무대로 나왔다. 9시가 되자, 그는 1시간 50분간 노래부르던 낡은 피아노 앞에 앉아 낡은 하모니카를 목에 걸고 오늘의 공연에서 가장 힘찬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환갑의 나이를 잊은 열정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그는 우리에게 마이크를 향하고 다음 부분을 관객에게 맡긴다. Sing us a song, you're the p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