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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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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계보다 더 재밌는 양신의 트윗 중계,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더욱 기대하게 된다 양신의 은퇴식을 보면서 눈물 흘릴 땐 그가 이렇게 빨리 돌아올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는게 트윗이라뇨. 웃음이 절로 납니다. 요즘 양신의 트윗 중계가 트윗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혹시 직접 경험해보신 분들은 얼마나 계신지 궁금합니다. 전 지금 준플 2경기 모두 양신의 트윗 중계로 경기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답니다. 비록 응원하는 두산의 2연패로 기가 죽어있는게 사실이지만, 경기의 맥을 제대로 짚어주고, 선수들의 심리상태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해설은 완전 신내림 수준입니다.(아... 원래 신이었죠 ^^;) 양준혁 선수의 트위터입니다. 은퇴했음에도 그의 ID는 'slion10'입니다. 파란피가 흐른다던 양준혁 선수에게 어울리는 ID입니다. 영원한 삼성라이온즈의 10번은 양준혁..
[김PD 옹알이] 태윤아! 야구보러가자! : 11살 야구도사와 34살 김PD의 신나는 야구이야기 사진 속 두 주인공. 11살 태윤이 34살 김PD 활짝 웃는 우리 둘의 표정. 뭐가 그리 즐겁냐구? 자.. 우리 얘기 한번 들어볼래...? 초등학교 4학년인 태윤이는 멜번에서 11살 생일을 맞았다. 야구를 좋아한지는 1년 조금 넘었고,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야구는 기록으로 말하는 솔직한 운동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태윤이는 야구를 좋아하지만 단 한번도 야구장에 가본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야구 경기를 많이 보지도 못했단다. 이유는? 2010년을 살아가는 우리네 11살배기 친구들은 야구장을 다니고 야구 중계를 볼 시간이 없다. 하지만 체육시간에 친구들과 야구를 하면 태윤이가 가장 잘 한다고 한다. 태윤이는 투수고, 빠른 공을 던진다. LG트윈스의 팬이고, 봉중근(이라 쓰고 봉의사라 읽는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