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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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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PD의 영화보기] 작전명 발키리(Valkyrie) : 전범 일본과 비교되는 독일의 반성에의 흔적 090130/ 작전명 발키리 / 서현 시너스 / 20:40~22:40 / 지은 1. 영화를 보고난 후, 더욱 파렴치하게 느껴지는 일본 - 독일은 전 세계를 전쟁의 포화속에 몰아넣었던 그리고 세계 정복의 야욕에 불타던 근대의 전범이었던 나라이다. 영화 는 그동안 '히틀러의 독일'로만 기억되고 있던 20세기 중반의 독일에 '슈타펜버그 대령'이라는 인물과 그에 동조했던 많은 애국주의자들이 존재했고, 그들의 숱한 '히틀러 암살' 시도를 통해, '독일'은 전쟁을 일으켰던 나라이지만, 전쟁'만'을 일삼던 히틀러와는 달리 세계를 구하려 했다고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한마디로, '이젠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니, 편견은 잊어주길 바란다고 요청하는 부탁'의 영화이다. 그래서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은 반복적으로 '독일이..
[김PD의 영화보기] '트로픽썬더(Tropic Thunder)' : 유쾌한 더러움 / 집요한 유치함 081213/ 트로픽썬더(Tropic Thunder) / 강남 시너스 / 15:00~17:10 / 지은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김PD가 추천한 영화는 평균적으로 그닥 재미가 없어.' 김PD가 생각한 그 이유는 두 가지. 김PD의 독특한 취향일 수도 있고, 어떤 영화든 나름의 재미와 장점은 있다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기 때문일게다. (물론, 추후에 review를 쓸 때는 조금 냉정하다 싶을 정도로 악평을 쓰기도 하지만...) 적어도 지인들의 영화 선택권에 영향을 주는 객관적인 신뢰성만큼은 확실히 잃을만큼 관대하게 이야기한다. (참고로 나는 '스피드 레이서'도 극장에서 두번볼정도로 재밌어 했다. 흥행성적은? 다들 알다시피...) 오늘 이야기할 영화 '트로픽썬더'를 보고도 제일 먼저 든 생각도 마찬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