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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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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140] 013. 안녕 뉴욕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아내가 무척이나 보고싶습니다. 안녕 뉴욕.
[Daily140] 012. 불볕더위 속 빛나는 파란하늘 서울의 더위만큼 뉴욕도 덥다. 한껏 물기머금은 수건처럼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을 이끌고 거리를 걷다보면, 시원한 냉수가 간절하다. 하지만 오늘은 하늘을 바라본 것만으로도 시원함. 아찔한 마천루 사이 파란 하늘. 남은 일정도 기운을 북돋워주는 상쾌함이 있다.
[Daily140] 011. NewYork에 온다고 다 NewYorker가 된 기분, 일견 된장남 똑같은 내용이라도 담아내는 그릇이 다른 개성넘치는 스타일. 두 글자 도시의 이름만으로도 포스가 느껴지는 이곳. 길거리 신호등에 붙어있는 스티커만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에지있어 보이는 이곳. 뉴욕 이제 나도 뉴욕에 왔으니 뉴요커? 아니. 난 그냥 된장남 =Daily140은 매일의 일상은 트위터처럼 140자로 요약해 끄적이는 섹션입니다=
[Daily140] 009. 마음 먹은데로 일이 되지 않을때... 마음먹은 데로 일이 되지 않을 때 김PD는. 하던 일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화장실로 가 세수 한 번하고, 건물밖으로 나가 공기 들여마십니다. 물론, 상쾌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그거면 충분합니다. 여러분은 하던 일이 잘 안풀리면 어떡하시나요?
[Daily140] 008. 당신에게 화요일은 어떤 의미인가요? 월요일은 일요병으로 나른합니다. 수요일은 한 주의 절반은 왔다는 생각으로 힘냅니다. 목요일은 동료와의 술자리에 제격이죠. 금요일은 말그대로 金요일입니다. 헌데 화요일은? 당신에게 화요일은 어떤 의미인가요? 제게 화요일은 여유를 찾는 한주의 또다른 시작입니다.
[Daily140] 006. 삼척에서의 오후 새벽 5시까지의 과음으로 인한 숙취까지 모두 날려보내줄 상쾌한 삼척의 공기. 선홍빛 사루비아뿐는 더욱 붉은 빛을 띄고... 죽서루의 암석들은 한결 눈부시다. 즐거운 삼척에서의 오후. 행복한 한 주. 행복한 마무리 진행중...
[로맨틱 멜번 #8] 태양을 피하는 방법, 자연이 살아 숨쉬는 Maits Rest 레인포레스트 어느덧, 봄을 건너뛴 한국의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작열하는 6월의 태양이 무덥습니다. 피서지를 고르고 있는데, 항상 짬뽕과 짜장처럼... '바다와 산'을 고르게 됩니다. 하지만 바다는 물이 시원하지만 태양을 피할 수 없습니다. 햇볕에 타기라도 하면 피서가 몸을 망치지요. 산은 정상에 오른 기쁨이 솔깃하게 하지만 그 과정이 험난합니다. 그래서 김PD가 추천하는건 그 어느쪽보다 더 좋을 수 있는 곳, 바로 '숲'입니다.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가는 길에 만난 'Maist Rest Rainforest'는 숲이 얼마나 싱그럽고 로맨틱하고 좋은 피서장소인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수많은 나무들에서 뿜어내는 맑은 산소는 굳이 힘껏 들이마시지 않아도 싱그러움, 그 자체입니다. 상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