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PD의 옹알이]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 : 스타라는 말이 낯선 배우 김명민의 일상생활이 된 노력 090412 / MBC스페셜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 / MBC / 22:45~23:45 / 이전에 그의 작품을 봐왔지만, 사실 그는 배우로의 존재감보다는 캐릭터로서의 큰 존재감을 갖는 배우였다. 그러다보니 단 한번도 김명민의 일상이 떠올릴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MBC스페셜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 속 김명민의 모습은 더욱 생경했다. 배우 김명민조차 낯선데, 스타 김명민은 더욱 그렇다. 더 정확히 말하면, 현장분위기를 위해 다정히 스태프들의 이름을 부르고 안부를 물으며 엷은 미소를 짓는 김명민을 바라보는 것은 조금은 불편할 정도로 완벽한 느낌이었다. 저런 스타는 물론, 저런 배우를 본 적이 없어서 이기도 하고,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 자연스레 몸에 밴 자기강박증같은 건 아닐건가 하는 다소 비뚤어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