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품목제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PD의 옹알이]<일부품목 제외>에 대한 단상 지난 6월 제로동(http://csioo.net)에 썼던 글. 세상살면서 느끼는 옹알이수준의 글. 6월. 여름 시즌 세일 간판을 우리 동네 구멍가게에도 내걸었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세일. 세일은 무슨 세일. 가게가 sale(판매)를 한다는 것이 특별한 것인가. sale이 아니라 bargain sale이겠지. 뭐 내가 잘나서, 영어를 잘해서 이런 말장난하는 건 아니고... 본질은 매장 언제나 어디서나 걸려있는 '세일'표지에 대한 의구심. 그 중에서도 콕 찝어 '일부품목제외'라고 적혀진 문구에 대한 생각을 아무렇게나 이야기해보련다. hooking / 낚시질. 인터넷은 물론, 마케팅에도 중요한 수단인 낚시질. '세일'이라는 간판을 364(!)일 내거는 가게들도 이 낚시질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