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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즈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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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브런즈윅에서 발견한 처형 결혼 축하 선물 : Zetta Florence의 수제 카드 지난 5월 16일에 처형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처형의 결혼 선물로 부족한 노래실력으로, 축가를... 그리고 아내와 처제의 글을 담을 수 있는 예쁜 카드를 멜번에서 마련했습니다. 정말 예쁘죠? 결혼식장에 들어선 처형의 뒷모습만큼 아름다운 카드입니다.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그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내와 저는 망설임없이 구입하게 되었지요. 이 아름다운 엽서를 산 곳은 바로 호주 '멜번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는 '브런즈윅'에 위치한 '제타 플로란스(Zetta Florence)'입니다. 고풍스런 classic seal모양으로 된 가게의 로고는 이 가게가 지향하는 바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이제 내부를 둘러볼까요. 가게는 제법 넓습니다. 양장 수첩과 빈티지한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다이아몬드 반지가..
[로맨틱 멜번 #4] 멜번의 가로수길, 브런즈윅에서 김PD가 발견한 HOT 패션브랜드: Alpha 60 멜번여행에서 꼭 빼놓지 말고 찾아가야하는 곳이 바로 '브런즈윅 스트리트(Brunswick St.)' 다. 서울의 가로수길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가로수길보다는 훨씬 빈티지스럽고, 덜 트렌디하지만, 가로수길이 점점 상업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에 반해... 이곳에는 아직도 젊은 예술가들과 아티스트들의 예술혼이 날카롭게 벼러지고 있다. 볼거리가 풍부한 브런즈윅 스트리트를 따라 걷다 눈에 띄는 쇼윈도가 있어 발길을 멈췄다. 세련된 핑크와 그레이의 컬러 매치, 모던하고 심플한 라인의 옷을 입은 마네킨. 그 뒤에 보이는 얼굴 사진들.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는 바로 프랑스의 유명 영화 감독 '장 뤽 고다르' 그러고보니, 매장의 이름도 고다르 감독의 컬트 무비의 고전 '알파빌(Alphaville)'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