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주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PD의 옹알이] 김연아 광고, 김연아를 제대로 소비하고 있는가?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가 1위를 차지했다나는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김연아선수가 꼭 우승해줬으면 하는 기대가 컸던 건 사실이지만, 솔직히 이야기하면, 10개가 넘는 광고촬영과 스페셜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정신없이 개인일정을 소화했던 김연아가 이번 시즌 대비를 얼마나 철저히 했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녀의 우승을 예상하긴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나의 기우를 너무 비웃듯, 쇼트프로그램에서 격이 다른 연기로 1위를 차지하더니, 프리스케이팅에서 1번의 점프실수가 있었음에도 2위를 차지하며 종합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쇼트프로그램에서의 연기는여태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자신감있고, 아름다운 연기였고 그녀의 피겨스케이팅이 왜 '예술의 경지'라는 찬사를 받는지 보여줬다. 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