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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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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넘치고, 실용성 충만한 파스텔톤 정글캠프 스티브 J & 요니 P 컬렉션 서글서글 인상좋은 짙은 콧수염의 사내. 한없이 흰색에 가까운 블론디헤어, 짙은 아이라이너의 여인. 한번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개성넘치는 외모를 가진 이 둘은 이미 너무너무 유명한... 그리고 2011년을 더욱 핫하게 만들 개성파너 듀오 디자이너 '스티브 J & 요니 P'이다. 그들의 2011 S/S 컬렉션이 서울 패션위크가 진행되고 있는 SETEC에서 열렸다. '스티브 J의 본명은 정혁서, 요니 P의 본명은 배승연.' 아.. 낯설다. ^^; 스티브와 요니가 더 잘 어울리는구나~ 정글 캠프(Jungle Camp)를 테마로 펼쳐진 이번 컬렉션 인테리어는 온갖 동물과 정글이 표현되어 있어 쇼가 시작되기 전부터 관심을 끈다. 텐트촌 옆에는 귀여운 사슴이... 런웨이 끝에서 잠나고 있는 악어를 발견했다면 당신은..
[로맨틱 멜번 #4] 멜번의 가로수길, 브런즈윅에서 김PD가 발견한 HOT 패션브랜드: Alpha 60 멜번여행에서 꼭 빼놓지 말고 찾아가야하는 곳이 바로 '브런즈윅 스트리트(Brunswick St.)' 다. 서울의 가로수길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가로수길보다는 훨씬 빈티지스럽고, 덜 트렌디하지만, 가로수길이 점점 상업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에 반해... 이곳에는 아직도 젊은 예술가들과 아티스트들의 예술혼이 날카롭게 벼러지고 있다. 볼거리가 풍부한 브런즈윅 스트리트를 따라 걷다 눈에 띄는 쇼윈도가 있어 발길을 멈췄다. 세련된 핑크와 그레이의 컬러 매치, 모던하고 심플한 라인의 옷을 입은 마네킨. 그 뒤에 보이는 얼굴 사진들.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는 바로 프랑스의 유명 영화 감독 '장 뤽 고다르' 그러고보니, 매장의 이름도 고다르 감독의 컬트 무비의 고전 '알파빌(Alphaville)'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 ..
[온스타일 김PD] 2010 F/W 서울 패션위크 100배 즐기기 : 김PD가 전하는 서울패션위크 현장 생생 스케치! 20100326~20100401 2010 F/W Seoul Fashion Week @ SETEC 지난 3월 26일 금요일 학여울 SETEC에서 서울 패션위크가 시작됐다. 1년에 두 번 있는 국내 최대의 패션행사인 서울 패션위크에서는 평소 사무실에서 느끼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생기와 활력이 넘친다. 김PD는 서울 패션위크의 첫날을 찾아 현장 스케치했다. 1. 서울 패션위크의 주관방송사는? 차를 대절해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패션전공 대학생들을 비롯, 한반도 곳곳에 숨어있던 패션피플들을 만날 수 있다. 인산인해를 이룬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드는 생각은 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과... 을 만드는 사람으로 더 큰 역할을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불끈!! 이렇게 서울 패션위크의 주관방송사는 자랑스럽게도 '온스..
[2010 SS 파리패션위크] 김PD의 파리패션위크 체험기 2편 : 2010 SS Lie Sang Bong, 이상봉 20090930~20091005 / 2010 SS Paris Fashion Week / Lie Sang Bong @ Musée d'Art Moderne - 11 avenue du Président Wilson - Paris 16e ※ 본 글은 온스타일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다녀온 2010 SS Paris Fashion Week 컬렉션 감상문입니다. 파리에서의 첫 패션쇼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상봉' 디자이너의 컬렉션이었다. 한글을 모티브로한 디자인으로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언론 기사속 이상봉 디자이너의 파리 컬렉션을 내 눈으로 직접 목도하는 순간. 해외에서는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던가. 파리 패션위크 소개 책자 속, 이상봉 디자이너의 이름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어떤 장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