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압구정 맛집

(3)
[김PD, 흔해빠진 맛집얘기] '서유경'과 '최솊'의 사랑으로 만든 '파스타' : 보나 세라(Buona Sera) 지난 2달여간, 월, 화를 책임지던 는 종영했지만, 의 사랑했던 팬들은 드라마 의 맛이 그리울 때 찾을 수 있는 곳이 생겼다. 드라마 의 촬영장소. 최솊'과 '서유경'이 사랑을 키우던 고즈넉한 분위기있는 계단이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이 바로 다. 드라마 와는 달리, 홀과 주방의 사이가 화기애애. ^^ 에 나온 주방은 모두 세트이기 때문에 드라마 속 주방과는 다른 모습이다. 레스토랑 중앙에 분위기 있는 나무가 자리잡고 있고, 높은 천정 덕분에 탁 트인 모던한 느낌이 더한다. 2인용 식탁. 의 깔끔하고 특별한 데코 없는 테이블 세팅이지만, 실크소재 브라운 리본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다. 테이블마다, 식탁 위에 올려지기엔 다소 두꺼운 초가 올려져있는데, 분위기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꽤나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
[김PD, 흔해빠진 맛집얘기] Grill MAC(그릴맥) : 닭 엉덩이가 맥주캔에 빠진 날 or 여자들이 맥주에 빠진 날 K본부의 '1박 2일'을 통해 논란을 일으켰던 '비어캔 치킨'. 허당 이승기가 도전했떤 요리는 자신이 선전한 맥주를 이용해, 압구정 어디선가 먹어봤을 맛있는 '비어캔 치킨'을 재현하려한다. 결국 로즈마리도 없고, 바질도 없는채로 더더군다나 오븐도 없는 상태에서 위의 그림에서처럼 야생상태에 바람을 쐬면서 '비어캔 치킨'을 만들려한 이승기의 무모함과 무지함에 새삼 어이없어했던 기억이 난다. ^^; 해당 장면은 되려 '이승기 맥주 간접 광고'논란으로 이어지게 되지만... 아마 '이승기 비어치킨'이후 더 많은 사람이 찾게 된 가게가 바로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그릴맥(grill Mac)'이 아닐까 싶다. 온스타일 마케팅 팀 회식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그릴맥'은 그 이승기 비어캔 치킨을 '제대로' 만들어내는 곳..
[김PD, 흔해빠진 맛집얘기] 기욤(Gullaume, Le Pain Veritable) : 절대적으로 '빵'집임을 잊지말아야한다. ※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한 가지. 빵은 순수 우리말이 아닌 포루투갈어 Pao에서 온 말이다. 프랑스어 Pain도 그 맥락을 같이한다. 압구정동에 에끌레르로 유명한 프랑스식 정통 베이커리 겸 카페 이 있다고 해서 온스타일 마케팅팀원들과 함께 저녁 회의하러 다녀왔다. (에끌레르란 불어로 번개라는 뜻으로, 슈 표면 위에 초콜릿, 크림을 바르고, 커스터드 크림을 속에 넣는 프랑스 과자를 통칭한다고 한다.) 핑크색 간판의 은 '유기농 재료'를 '자연발효'시켜, '정통 프랑스 화덕'에 구운 정통 프랑스 빵을 만드는 집으로 유명하다. 전단지에 있는 내용을 참고하면, 이 빵집의 주인인 '기욤 디에프반스'가 지난 6년간 한국 생활을 하면서 먹고 싶었던 프랑스 고유의 빵을 만들고자 했다고 한다. 프랑스에서 정통빵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