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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laBla/On Style 김PD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3 론칭 시사회 현장을 가다 :

20110125 Project Runway Korea Season 3 Launching Premiere @ 10 corsocomo cafe

어느덧 신인 패션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이하 프런코)>가 세 번째 시즌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1월 25일 화요일 압구정동의 10꼬르소꼬모에서는 <프런코 3>의 론칭 기자 시사회가 열렸는데요.
김PD도 모처럼 행사장에 함께 해서 진행을 도왔습니다.

10 꼬르소꼬모 카페 앞에는 이번 <프런코 3>의 도전자들과 MC 이소라씨의 멋진 포스터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출연자들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프런코>인데요.
포스터만 봐도 출연자들의 면면이 기대됩니다.

 
<프런코 3> 출연자 예고편

행사는 단순 시사회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프런코 1,2의 출연자들이 이젠 어엿한 디자이너가 되어 패션쇼를 연다고 하여 더 기대가 됩니다.

연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사회 현장에는 많은 프레스들과 패션피플들이 자리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

10꼬르소꼬모 한 켠에는 온스타일에서 마련한 선물들이 준비되었는데요.
그건 바로...

<프런코 2>의 우승자인 정고운씨가 직접 디자인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가방입니다.
패션피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넓은 공간활용도를 가진 세련된 가방이에요.
(가방 모델로는 Jay Kim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

손님맞이하는 행사에서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순 없죠. ^^
행사가 열린 10꼬르소꼬모 카페는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한데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들이 준비됐습니다.

앗! 온스타일의 또 다른 간판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1의 우승자 이지민씨와 2등을 차지한 김나래씨도 함께 자리했네요.
화면보다 훨씬 더 늘씬하고 키가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프런코 2>의 멋진 3명의 여성 출연자-정고운, 윤세나, 김지혜-들도 함께 했습니다.
정말 키도 크고 스타일도 멋지고 또 예쁘기까지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시사가 시작되었어요. 이번 시즌 3 출연자 중 가수 Diva출신의 '김진'이 포함되어 더욱 눈길을 끕니다.
아무래도 기자분들도 김진의 출연에 많은 부분 촉각을 곤두세우시더군요.

<프런코> 1, 2 출연자들은 한데 모여 시사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정말 한 프로그램을 위해 전 시즌의 출연자들이 이렇게 모이기 쉽지 않은데... <프런코>의 힘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30분의 짧은 시사가 끝나고...(결과와 중요한 장면을 볼 수 없어 시사회장 곳곳에서는 아쉬움의 탄식이... ^^)
프런코 1, 2 출신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진행됩니다.
윤춘호 > 김지혜 > 이명신 > 최형욱 > 남용섭 > 정고운 > 정재웅> 윤세나가 차례로 보이네요.

그리 넓지 않은 카페의 곳곳을 멋지게 워킹하는 모델들입니다.

워킹하는 모델 중에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에 출연했던 '김예지'도 있었는데요.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멋지게 자신의 활동을 펼쳐나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함께 출연한 김나래, 이지민도 그런 그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더라구요.

뒤이어 이번 <프런코 3>에 출연하는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2 시즌에서 1회 탈락의 굴욕을 맛본 세인트 마틴 출신의 도전자들도 있고, 랑방, 마이클 코어스와 함께 작업한 경력의 출연자들도, JYP 스타일 디렉터 출신의 출연자, 하이힐을 신은 유재석 도플갱어 출연자에, 유학파-국내파에 이은 독학파 심리학과 출신 디자이너까지..실력은 물론 외모와 스펙까지 눈길을 끄는 그와 그녀들의 12주간의 활약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밝게 웃으며 자기 소개하는 김진씨의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연예인 출신 디자이너가 아닌 디자이너 김진으로의 모습을 색안경끼지 않고 바라보려고 합니다.

뒤이어 목발을 짚은 이소라씨의 등장에 우리 모두 놀랐는데요.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프런코>의 주인으로 함께 자리해준 그녀의 부상 투혼에 새삼 감사합니다.
김석원 디자이너는 뉴욕 출장갔다가 본 행사때문에 공항에서 바로 돌아오는 열의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번 시즌 3의 프로듀서를 맡은 정종선피디는 이런 출연자분들과 함께이기 때문에 더 큰 힘이 나는 걸거에요. ^^

드디어 온스타일의 2011년 최고의 라인업들이 설 연휴의 시작인 오늘부터 방송되기 시작합니다.
1월 29일 토요일 밤 11시 <프런코 3>를 시작으로..
2월 2일 수요일 밤 11시 <겟잇뷰티>
2월 10일 목요일 밤 11시 <스타일 매거진>까지...
온통 김PD가 참여했고, 애착가는 프로그램들이 차례차례 리뉴얼 론칭하게 되니 가슴뿌듯합니다.
많은 분들을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도 크고요... ^^(많이 도와주십쇼~~)

마지막으로 항상 '뒤태'시리즈의 사진으로 유명한 박성기 기자의 '아찔한 뒤태' 사진을... 보너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