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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laBla/김PD with Brands

[김PD with Brands] SK-II 화이트닝 매거진 with 김희애, 임수정

20100106 / 2010 SK-II Whitening Magazine @ Boutique Monaco Museum

오늘은 뷰티 브랜드 행사가 많았던 날. 앞서 포스팅한 시슬리와 시셰이도 그리고 지금 포스팅한 SK-II의 신제품 론칭 행사까지...
SK-II의 특별한 화이트닝 제품의 론칭 프레젠테이션 행사는 강남역 삼성본관 맞은편에 있는 부띠끄 모나코 뮤지엄에서 열렸다.

역시 추운 날씨. 소복이 쌓인 눈이 추위를 더한다.


'Whitening Magazine' 콘셉트로 진행된 본 행사는 SK-II의 모델 임수정씨의 광고 이미지를 잡지의 표지로 삼아 각각 다른 세 가지의 섹션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행사장 입구부터 블링블링한 비즈들과 조명을 이용하여 이번 제품의 특징인 RGB light 투과시키는 '광채'나는 피부톤을 표현하려 한듯...

빛이 나는 수정씨.(조쿠나...)
최근 절찬리에 상영중인 영화 '전우치'에서도 '피부미인' 특유의 뽀얗고 어린 피부를 선보였고, 그에 걸맞게 SK-II의 모델이다.

행사장의 첫번째 섹션은 화이트닝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청자와 독자들의 고민과 질문, 전문가들의 답변과 향후 화이트닝 트렌드에 대한 전망, 국내 유수 잡지사 뷰디에디터들의 코멘트들이 꼼꼼하게 적혀있다.

남자가 여자를 볼때 피부를 보는 건 정말 맞는 말이다. 하얗고 까맣고의 문제가 아닌 톤이 고르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윤기있고, 광채(!)나는 피부를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지난 파리 컬렉션에서 만났던 팻 맥그리스의 인터뷰도 살짝 보인다. 실물보다 예쁘게 나온듯. 역시 리터칭은 지면이 방송보다 우월하다.

이번 SK-II 화이트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광채 'AURA(오라)'이다.
색채상으로 말하는 '하얗다'는 의미의 화이트닝이 아닌 빛으로 이야기하는 '광채'가 나는 얼굴을 만들기 위한 연구와 그에 따란 결과물이 이번 화이트닝 제품들이라고 한다.


행사 섹션이 시작되기 전 행사장을 찾아준 SK-II 모델 김희애씨. 항상 방송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정갈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행사장에 찾아주셨다. 블랙 토리버치 클러치로 포인트로 하여 칼라가 넓고 허리 라인을 잘 살린 세련되면서도 피부톤을 살려주는 의상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자신도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인터뷰 내용과 스타일 매거진 시청자들에게만 전하는 특별한 자기 관리 비법등을 인터뷰했다.
1월 29일 스타일 매거진에서 그 내용을 알 수 있다. ^^

뒤이어 행사장을 방문한 임수정씨. 특유의 밝은 미소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물론, 스타일 매거진 인터뷰.
과하지 않은 화이트 파워숄더 재킷과 화이트 원피스, 블링블링한 클러치로 포인트하고 화이트닝 제품 모델다운 순수하면서도 피부톤이 돋보이는 퓨어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길지 않은 시간에 어려운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준 수정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

영화 <장화홍련> 시절 제법 좋아했던 그때의 느낌이 새록새록. >.<

행사장 마지막 섹션인 체험 섹션에서 에센스를 중심으로 한 테스트를 해보며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모든 장면은 스타일 매거진에서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다. (광고! 광고! ^^)

수정씨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모든 프레스들과 함께 프레젠테이션과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지는 두번째 섹션.
이번 SK-II의 화이트닝 제품이 이야기하는 RGB 의 비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이렇게 널찍한 공간이 가득 매워졌다. 추운 날씨에도 화이트닝과 SK-II에 대한 관심을 식을 줄 모른다.

기존 SK-II 화이트닝에 사용되어온 Pitera성분에 새로 추가된 SK-II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디멜라노 성분과 탈라페 화이트 성분에 대한 설명중이다. 항상 느끼지만 생명과학을 공부한 덕분에 이런 프레젠테이션 자리가 익숙하다.

이번 화이트닝 제품 패키지는 기존 빨간색 파운데이션과 투명 패키지를 다소 벗어난 연한 피치 컬러의 투명 패키지를 선보였다.
특히, 셀루미네이션 에센스 인 파운데이션의 크림색 패키지도 눈길을 끌었다.

항상 그렇지만 화이트닝과 안티에이징처럼 고도의 기술력을 PR하고 싶어하는 제품들은 방송으로 풀어내기 쉽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모델들의 입을 빌어 솔직하고, 실용적인 스킨케어 노하우를 듣는 것은 좋은 전달 방식임에 분명하다. 더구나 실제로 좋은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효능에 대해 알고서 사용한다면 더욱 재밌고 더 좋은 효과를 얻는 것같은 효과도 있지 않을까.

어려운 행사 진행하시느라 밤잠설치셨다는 박소희 팀장이하 박희예, 김봄해 대리님, 이사님, 부장님, 과장님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