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fum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샤넬과 함께 하는 그라스 향수투어 #4] 여성을 완성하는 향기로운 성수(聖水), 향수 남부 프랑스의 따스한 태양, 저 넘어 불어오는 따뜻한 지중해의 바람, 그리고 그 사이사이 스며오는 매혹적인 향기들. 아름다운 자연 속에 녹아 들어있는 수만 가지의 자연의 향기일수도 있고, 각기 다른 사람들의 체취일 수도 있습니다. 그라스(Grasse) 향수 투어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다소 설명조의 글이 되었네요. ^^;) 1.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향수에의 취향 - 한국인은 오감 중에 시각에 가장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죠. 그래서 아마, 한국에서는 성형수술이 그렇게 성행하나 봅니다. 서양인들은 일반적으로 후각에 민감한 것 같습니다. 미드 6시즌 13에피소드에서 ‘캐리’와 ‘알렉산더’는 서로의 체취를 탐미하다 공원에서 섹스를 할뻔했다는 얘기까지 합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