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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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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PD의 터키여행] Episode 9.5 : 욜루데니즈 숙소 & 음식 (9/2, 욜루데니즈 / Oludeniz) [김PD의 터키여행] Episode 9.5 : 욜루데니즈 숙소 & 음식 (9/2, 욜루데니즈 / Oludeniz) ※ 2008년 9월 여행 포스팅을 아직도 마무리하지 못한 게으름이여... 욜루데니즈 숙소와 음식으로 간단히 포스팅 재개! 1. 욜루데니즈 해변 17시간여의 버스 여행으로 도착한 아름다운 지중해 휴양도시, 욜루데니즈. 얼마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빡빡한 터키 여행 일정중, 정말 마음 놓고 쉰 하루. 마음껏 지중해의 해변을 걷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다. 동남아 해변과는 다른 강한 파도와 더 짙은 바다색이 매혹적으로 느껴진다. 너른 해변에서 찍은 몇 안되는 인물사진. 터키 다녀온지 벌써 반년이 다 지나가는데, 아내는 아직도 욜루데니즈 해변에서 오랜 시간 놀지 못한 것을 많이 아쉬워한다. 꼭 다시 한번..
[김PD의 터키여행] Prologue: 빡센 준비는 여행의 50%를 차지하는 즐거움이다 Prologue 여행은 '여행을 준비하는 즐거움 50% / 떠나서의 감동 20% / 현실로의 귀환 후 여흥 30%' 이다. 난 이번 여행에서 50%의 즐거움을 포기했다. 와이프에게 50% 즐거움(이라 쓰고, '일백프로의 귀찮음'이라 읽는다)을 떠맡기고 현실을 떠맡길 준비 혹은 현실에서 도피할 준비를 하느라 현실에 120% 몰입한다. 내가 옆에서 바라본 와이프의 여행 준비기가 터키 여행의 장대한 prologue가 된다. 와이프와의 여행은 보라카이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 여행 / 케냐로의 신혼여행 이후 이번이 세번째이지만, 단 한번도 나는 준비라는 것에 깊이 관여해본 적이 없다. 그리고 기존의 패키지 여행은 있는 그대로 따라본 적도 없다. 그녀는 진심으로 여행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그녀의 여행 준비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