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사동

(2)
[김PD, 흔해빠진 맛집얘기] 부첼라/Bucella : 지독하게 샌드위치가 먹고 싶을 때... 온스타일 PD를 하면서, 평소 나의 라이프스타일과는 다르게 맛있는 집을 가게 되는 경우가 생겼다. 지난 토요일, 겨울방학중인 고2(가 되는) 처제와 함께 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찾아간 곳은 '부첼라'. 부첼라도 온스타일 PD하면서 알게 된 곳.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 가게. 가로수길 1호점이 조금 규모가 작은게 조금 아쉬웠는데, 가로수길 theory 매장과 함께 2호점이 생겼다. 꼬르동블루 출신 셰프가 매일마다 구운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드는 집 부첼라. 이 맛있는 샌드위치 가게를 매일유업에서 인수해서 체인점을 낸다고 하더만 가로수길 theory shop에 함께 2호점이 생겼다. 예쁜 칠판에 적힌 느낌있는 간판. 이 표지가 아니면 다소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Theory'를 찾는 것이 빠를 수도... 주방..
[김PD, 흔해빠진 맛집얘기] : 신사동 가로수길 NodaBowl 점심 * 갑작스런 음식점 포스팅이라 밥만 딸랑 찍었지 뭐냐... 포스팅에 정성을 다하리라 다짐해본다. 나는 서울에서 30년을 살아온 서울 촌놈이지만, 태생이 북쪽인지라 남쪽동네를 그닥 잘 알지 못한다. 끽해야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 정도 기웃거리는 게 다지. 우리나라 최고 스타일 채널, 여성 채널에서 PD라는 타이틀을 달고 일 한지도 2년이 되었는데도, 난 여전히 남쪽 동네는 섭렵하지 못하고. 하지만, 아무래도 일이 일인지라, 만나서 미팅하는 장소가 사무실이 아니었을 시에는 남쪽동네, 그중에서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만나는 일이 잦은 편이다. 오늘은 호주대사관 커스팅 상무관(미수다에 나오는 그 커스티 상무관!!! / 아직도 PD가오 잡느라 유명인과의 사진을 선뜻 찍지못하는 이 어리석음이여...)과 미팅을 가로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