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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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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소니아 윤을 만나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 7월의 뉴욕.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Bensoni의 소니아윤을 만나기 위해 MC 한혜진씨와 함께 Soho를 찾았습니다. 혜진씨의 의상에서 무더운 한 여름의 뉴욕이 고스란히 느껴지지 않나요. Soho는 카메라를 들이대는 족족 그림이 나옵니다. 길거리에 붙은 전단지도 너무 멋지네요. 오랜 뉴욕 생활덕분에 Soho 거리에 익숙한 혜진씨는 능숙한 자세로 Bensoni의 스튜디오를 찾아냅니다. 카메라를 보면서 멘트를 하는 것도 잊지 않지요. ^^ Bensoni의 스튜디오 1층에 있는 상점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4층에 위치한 Bensoni의 작업실로 가기 위해서는 운행하는 사람이 있는 오래된 엘리베이터를 타야만 합니다. 촬영팀까지 함께 한 김PD팀은 엘리베이터가 멈출까봐 가슴이 조마조..
모델 한혜진이 소개하는 완전 예쁜 뉴욕 소품샵, KISAN 지난 여름, 혜진과 함께 했던 뉴욕 촬영 중, 모델 생활하던 시절의 뉴요커 한혜진이 소개하는 정말 예쁜 소품샵 Kisan을 소개하려고 해요. 뉴욕 Soho Greene St.에 위치해있습니다. 유명 여행 가이드북인 'Zagat Shopping Guide Book'에도 올라있는 유명 쇼핑 플레이스랍니다. 패션 소품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과 다양한 사진집과 책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MC 혜진은 100달러로 시청자를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심사숙고 중이네요. 너무 예쁜 소품이 많아서, 고민고민 중입니다. ^^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캐릭터 디자이너 '요시모토 나라'의 작품도 있네요. 갖가지 빈티지 트럼프 카드들은 선물용으로 그만입니다. 특이한 토템 모양의 컵 역시 선물용으로 보여요. 아무리 봐도.....
외국인이 요리해서 더욱 이색적인 한국음식, 뉴욕의 우래옥을 가다 지난 미국 출장의 일입니다. 유난히 한국음식을 먹고 싶어하던 동행들 덕분에 바쁜 촬영일정중 소호근처에서 한식으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이미 너무 유명한 뉴욕 소호의 한식당 '우래옥'입니다. 이곳 역시 미슐렝 가이드에 오른 곳입니다. 어떤 비경로 미슐렝 가이드에 오른 걸까요.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그런데 얼핏보니 주방에 있는 사람들 얼굴이 좀 특이한 것 같네요. 주방을 지키는 분들이 모두 한국사람들이 아닌 외국인들입니다. 뉴욕의 우래옥에서는 외국인 셰프로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한국음식들의 기본적인 레시피만을 외국인 셰프들에게 공유하고 세세한 맛내기는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추는가 봅니다. 홀서빙도 외국 스태프들이 직접합니다. 한국 크루들이 서빙하는 것이 일반 한식당과는 느낌이 ..
슈즈모양, 핸드백 모양 쿠키가 있다고? : 뉴욕에서 만난 갖가지 쿠키 컬렉션 지난 뉴욕 출장중에 잠깐 들른 첼시 마켓. 여기서 만난 형형색색의 쿠키들이 너무 예뻐서 소개하려고 해요. 정말 상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모양의 아이싱 쿠키들이 다이어트를 방해하기 위해 방긋 미소짓습니다. 0. 뉴욕 쿠키 여기는 뉴욕이니 뉴욕을 상징하는 것들이 가득하다죠. 빅애플, 옐로우캡, 그리고 I ♥ NY티셔츠까지... 관광 기념품으로 사오려했으나 비싼 가격에 포기해버리고 말았답니다. ㅠㅠ 1. 동물모양 쿠키 가장 흔한 종류의 캐릭터 쿠키죠. 특히, 사자, 곰은 평범하죠. 눈에 띄는 건 얼룩말과 젖소와 양이네요. ^^ 앞서 소개한 드린 쿠키가 동물의 얼굴에 집중했다면 이제 전체를 보여줍니다. 아프리카에서 볼 수 있는 희귀 동물이 포진해있네요. 귀여운 하마의 얼굴이나, 코뿔소의 카키색 바디가 궁금합니다...
[Daily140] 013. 안녕 뉴욕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아내가 무척이나 보고싶습니다. 안녕 뉴욕.
[Daily140] 012. 불볕더위 속 빛나는 파란하늘 서울의 더위만큼 뉴욕도 덥다. 한껏 물기머금은 수건처럼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을 이끌고 거리를 걷다보면, 시원한 냉수가 간절하다. 하지만 오늘은 하늘을 바라본 것만으로도 시원함. 아찔한 마천루 사이 파란 하늘. 남은 일정도 기운을 북돋워주는 상쾌함이 있다.
[Daily140] 011. NewYork에 온다고 다 NewYorker가 된 기분, 일견 된장남 똑같은 내용이라도 담아내는 그릇이 다른 개성넘치는 스타일. 두 글자 도시의 이름만으로도 포스가 느껴지는 이곳. 길거리 신호등에 붙어있는 스티커만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에지있어 보이는 이곳. 뉴욕 이제 나도 뉴욕에 왔으니 뉴요커? 아니. 난 그냥 된장남 =Daily140은 매일의 일상은 트위터처럼 140자로 요약해 끄적이는 섹션입니다=
[온스타일 김PD] On Style Meets NY Fashion Week 09 : 온스타일, 뉴욕 패션위크를 만나다! 3월 20일 금요일 밤 12시 온스타일 첫방송! 성병수PD님이 작업하고, 김PD는죽어라~ 마케팅하고 있는 를 소개한다. 패션의 중심 뉴욕. 지난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뉴욕의 Bryant Park(브라이언 파크)에서 펼쳐진 2009 F/W 뉴욕패션위크. 전세계적인 불황 속에 패션업계도 예외일 수는 없지만, 항상 새로운 디자인과 넘쳐나는 영감을 가진 뉴욕패션위크의 열정은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최고의 컬렉션을 보여주었다고... 오바마의 대통령당선의 여파인가, 흑인모델들의 약진이 유달리 두드러지기도 했다는 2009년 뉴욕패션위크와 온스타일이 만나다. 뉴욕패션위크를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모델, 디자이너, 그리고 파슨스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패셔니스타 이지선이 바라보는 각기 다른 패션위크의 이면들을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