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PD의 가요산책] 빅뱅의 '하루하루'와 원더걸스의 'nobody', 이번주 가요프로그램이 기다려지다.
가요프로그램을 기다리게 된다. 효리의 'Hey Mr. Big' 퍼포먼스, 엄정화누님의 'D.I.S.C.O.'는 정말 굉장한 볼거리였다. 피아노치며 어깨 들썩거리게 만드는 신명나는 윤하는 한국여성판 리틀 제리루이스, 보배덩어리다. 스키니 팬츠에 하이탑을 신고, 중고생의 교복스타일을 선도하는 샤이니는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32살 내 친구녀석의 네이트온 대화명에도 그 존재를 느낄 수 있다.(친구의 대화명은 '이산화탄소같은 너'였다;;) 하지만 누구보다 눈에 띄는 건, 음악초천재 G-Dragon을 위시로 한 다섯 아이들(지용, 탑, 태양, 승리, 대성) BigBang 화장실 속 고릴라와 함께 한 다섯 소녀들(선예, 예은, 소희, 유빈, 선미) Wonder Girls. 전혀 다른 이유로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