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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코 2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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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PD의 발로 뛰는 스타일]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 파이널 컬렉션 현장을 가다 본 글은 istyle24.com 기고글입니다. #1. 12주간의 대장정, 드디어 최후의 next top 디자이너가 선발되는 자리 ‘진보한 디자인은 박수를 받지만, 진부한 디자인은 외면당합니다’ MC 이소라의 이 시그니처 멘트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수많은 시청자들을 온스타일 TV앞으로 몰려들게 했다. 지난 12주간 15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펼친 그들의 열띤 경쟁이 드디어 마무리 되었다. 지난 4월 3일. 의 무대에서 열린 최종 3인의 컬렉션에 김PD가 다녀왔다. 4월 17일 밤 최종 우승자에 대한 엠바고가 있었던 탓에 제대로 그들의 컬렉션 의상을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에 다소 늦게 다마 현장의 열기와 디자이너들의 열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한다. 파이널 무대에 오른 세 명의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최형..
[On Style Review] 프런코 2 파이널 컬렉션 분석 : 정미영, 우아한 드레스로 승부수를 던지다 총 세 번의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미영. 모두 여성스러운 드레스와 원피스를 만든 에피소드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을 정도로 그녀의 장점은 명확하다. 뮤지컬 크리스틴의 의상 제작 및 크리스틴 의상의 현대적 재해석 윤미래를 위한 웨딩드레스 / 서울의 도시에서 영감을 얻은 드레스 탁월한 컬러매칭과 여성의 아름다운 곡선을 잘 살리는 의상을 제작하며 시즌 후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부모님께 인사를 하며 눈물을 보이는 정미영. 그녀의 파이널 컬렉션 컨셉트는 1940~60년대 누와르 영화 속 뮤즈들. 로렌바콜, 리타 헤이워즈 등의 우아하고 드레시한 의상들에게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드레스에 소질있는 그녀다운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그런데... 이건 좀 느낌이 다르다. 내가 생..
[On Style Review] 프런코 2 파이널 컬렉션 분석 : 최형욱, 여성의 감성을 부드럽게 터치하다 온스타일 이 4월 17일 마지막회 방송으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었다. 우승자는 정고운으로 결정되었다. 방송상으로는 3인의 컬렉션 속 해당 의상들을 자세하게 살필 수 없었던 것이 사실. 지난 4월 3일 SETEC에서 열린, 파이널 컬렉션에 섰던 3인, 최형욱 / 정미영 / 정고운의 컬렉션을 관람한 김PD가 촬영한 스틸 사진을 통해 3인의 컬렉션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에피소드 중 두번의 우승을 차지한 최형욱. 구두에 어울리는 옷을 제작하라는 미션과 크리에이티브카에 어울리는 의상을 만들라는 미션에서 컬러감과 드레이핑이 아름다운 원피스와 남성의상적 테일러링 기술이 돋보이는 섹시한 점프수트를 제작해 우승을 차지한다. 남자이면서도 여자의 감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최형욱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미션들이었다. 런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