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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의 기록/일상 속 옹알이

[김PD의 옹알이] 연말 결산 : Being Power Blogger

2008 <남다른 김PD의 고집스런 시선]  연말결산

* <남다른 김PD의 고집스런 시선> History

0) Status
글 49개 / 댓글 381개 / 트랙백 17개/ 방명록 3개 / 방문자 167,622 (12/31 2:55)
- 회사 생활하면서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다. 열심히 몰두하다보니 자연히 방문자들도 늘고, 베스트 블로그 뉴스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건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 멀리 밀쳐내고 싶은 일도 아니다. 다 그런거니까.
어쨋든 블로그를 시작했다는 것이 의미있는 한해고, 재미있게 꾸려갈만한 단초를 찾았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전문적인 견해를 담은 쉬운 글 혹은 감정을 어루만지는 호소력있는 글을 쓰고 싶다.

1) 블로그 개설

: 2008. 9. 15.
- 여름휴가로 다녀온 터키 여행기를 올리고 많은 사람들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처형으로부터 초대받아서 개설.

2) 첫번째 포스팅
: 2008. 9. 15. <[김PD의 터키여행] Prologue: 빡센 준비는 여행의 50%를 차지하는 즐거움이다
(http://pdtaeng.tistory.com/entry/김PD-터키가다-Prologue-빡센-준비는-여행의-50를-차지하는-즐거움이다-2)>
- 터키 여행을 준비하던 당시의 내용을 정리했다. 거의 아내가 준비했던 내용을 copy & paste했었다...

3) 열번째 포스팅
: 2008. 9. 22 <김PD in Cosmopolitan 10월호 (http://pdtaeng.tistory.com/entry/김PD-in-Cosmopolitan-10월호)>
- 나. 공명심. 있다. 여성패션지 코스모폴리탄 10월호 북인북 속 화보에 들어간 사진. 크게 소장할 수 있어 기쁘다.

4) 첫번째 블로그 뉴스 베스트
: 2008. 10. 22 [김PD의 영화보기] 미쓰 홍당무:주류영화계를 낚시한 발칙한 상상력이 주는 키치한 유쾌함
(http://pdtaeng.tistory.com/entry/김PD의-영화보기-주류영화계를-낚시한-발칙한-상상력이-주는-키치한-유쾌함-미쓰-홍당무)
- 좋은 컨텐츠를 만나면 좋은 2차 컨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정적인 기운보다는 긍정적인 기운이 주는 에너지가 좋다.
모처럼 한국 영화를 보면서 좋은 기운을 가진 영화라고 생각했다. 엉뚱하지만 유쾌한 상상력을 가진 '미쓰 홍당무' 리뷰 쓴것이 제법 오래 다음블로거뉴스 메인에 올라있었다. (예측 관객 수를 200만으로 예상했었는데 터무니없이 빗나갔다. 이게 내 실력이다.)

5) 첫번째 방명록
: 2008. 9. 19. yoni씨
- 회사 친구. 지금은 프랑스에서 남편과 파리지엔이 된 yoni씨. 우리는 코요테 멤버~ ㅎ

6) 첫번째 댓글
: 2008. 9. 15. wife
- <남다른 김PD의 고집스런 시선> 블로그를 개설하는데 가장 큰 힘을 준 아내의 첫 댓글. 고마울 따름....

7) 가장 많은 방문day
: 2008. 12. 30. 98,111명
- 논란의 중심. SBS 가요대전 리뷰덕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중.

8)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글 & Highest View 포스팅
: 2008. 12. 30. [김PD의 가요산책] 2008 SBS 가요대전 단상 : 무엇을 위한 연말 공연인가
(http://pdtaeng.tistory.com/entry/sbs가요대전)
- 윗 글과 마찮가지.

9) 월별 방문자 수 및 포스팅 수
12월  126,691 (15)
11월  17,147   (10)
10월  16,935   (9)
9월    7,377     (15)
- 방문자 수에 의연할수만은 없더라. 블로거뉴스에 발행하고 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 글과 공감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결국 그 척도는 포스트 view와 추천수인데, 수가 적으면 아무래도 조금 김이 빠지긴한다. ^^;
내공과 인사이트가 부족하여 아직은 그렇게 많은 소통을 하고 있지는 못하다.

10) 김PD가 가장 애착을 갖는 포스팅
: 2008. 12. 4
[김PD의 터키여행] Episode 9 : 욜루데니즈, Fly me to the Paradise (9/2, 욜루데니즈 / Oludeniz)
http://pdtaeng.tistory.com/entry/김PD의-터키여행-Episode-9-욜루데니즈-Fly-me-to-the-Paradise-92-욜루데니즈-Oludeniz
- 터키 여행기를 포스팅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터키 욜루데니즈에서의 패러글라이딩 사진을 올리고 싶었었기 때문...
많은 분들이 읽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지만... 그래도 스스로 볼때마다 즐겁고 흥분되는 멋진 포스트라 생각한다.

11) 가장 좋아라하는 사진
- 터키 욜루데니즈 패러글라이딩 사진

김연아 선수와... 최고!!
12) 2008년 총평
- 잘한 것 : 블로그 시작 / 꾸준한 포스팅
- 잘 못한 것 : 요리와 와인 부분 제대로 리뷰하지 못함 /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함
- 부족한 것 : 부족한 어휘와 지식의 한계를 드러내다. /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다.
- 포스팅 못한 아쉬운 컨텐츠 : 놈놈놈 리뷰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공연 리뷰 / 온스타일 2008 제작물 정리 / 김연아와 만난 순간 /
- 이렇게 하고 싶다 : 아내와 함께 꾸려가고 싶은 블로그 / 조금 더 focused된 테마 블로그

13) 2009년에는..
- 2008년에는 혼자 얘기를 많이 했다.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였으면 좋겠다. 더 많은 사람들의 블로그를 방문해보는 것도 중요하고, 나의 생각을 조금 더 세련되게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내가 현재 맡고 있는 잘하는 것이 중요하겠지. 그 속에서 자연스러운 나만의 2차 컨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2009년에는 기필코 Power Blogger가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