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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여행기/2010 NY with Han

여성들의 워너비 직장, 바비브라운의 뉴욕 본사 오피스 엿보기

뉴욕의 소호거리를 너무 상쾌하게 걷고 있는 한혜진씨가 향한 곳은 바로, 바비 브라운의 뉴욕 오피스입니다.
소호 575번지에 위치한 바비 브라운의 오피스는 밖에서 보기엔 단순한 한국의 사무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내부도 과연 그럴까요?
흔히 만나보기 힘든 바비의 오피스를 속속들이 살펴보시죠.

바비브라운 뉴욕 본사는 4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왠지 층별 안내 게시판도 스타일리하지 않나요. ^^

4층에 내리면, 바비 브라운의 사무실이 짜잔 등정합니다.

여기는 바비 브라운의 오피스 로비입니다. 빈티지 가죽 카우치와 바비의 다양한 색상의 립스틱 사진이 눈길을 끕니다.

한켠에는 바비브라운이 영감받는 다양한 이미지들과 새로 출시되는 제품들의 이미지들이 붙어있습니다.
Beauty Rules 파우치의 denim, 상쾌한 hydrating라인 이미지, 다가오는 10월 출시되는 illuminating powder foundation까지...

로비엔 빈티지 테이블 위에 맛있는 아오리 사과가 쌓여있습니다.
방문한 사람들은 누구든 하나씩 집어 먹을 수 있습니다.

바비의 스튜디오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빈티지 인테리어 소품들은 뉴욕 오피스 곳곳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쁜 인테리어의 오피스도 여성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입구에는 XOXO Bobbi라고 씌인 네온 사인이 밝게 핑크색으로 빛나고 있어요. 바비 브라운이 좋아하는 핑크색이에요.
XOXO가 'KISS AND HUG'의 약식 표현이라는 건 다들 잘 아시죠?

오피스 입구에는 바비와 바비 브라운 브랜드가 받은 수많은 트로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정말 많죠?

특이한 트로피들도 눈에 보입니다. 권위있는 뷰티 브랜드 어워즈를 석권한 바비의 위상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바비 오피스 한켠엔 이렇게 수많은 패션, 뷰티관련 서적도 많이 디스플레이되어있습니다.
갖고 싶은 책들이 정말 많습니다. 부럽부럽...

바비 오피스를 둘러볼 혜진은 잠시 자리에 앉아 책을 읽고 있습니다.

바비의 오피스를 소개받는 혜진입니다. 매순간 흥미롭게 오피스를 둘러보고 있네요.

직원들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그림과 사진들도 오피스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때가 여름 휴가 시즌이라 private, public관련 파란색 휴가 관련 사진들이 쉬는 작원들에게 refresh효과와 영감을 줍니다.

멋진 추상화그림들도 곳곳에 있습니다. 역시 그림들도 바비가 좋아하는 핑크가 주요 색깔이네요.

바비 브라운의 인기 아이템들 대형 이미지도 있습니다. 우리도 익히 잘 알고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바비의 오피스는 무척이나 깔끔합니다. 잘 마감된 화이트 내부에 바비 브라운의 오피셜 이미지들이 곳곳에 위치합니다.
일하는 직원들의 자리에서도 특별한 것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무는 직장에서의 자리를 마음껏 꾸밀 수 있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디자인 관련 파트에서 근무하는 분의 자리에서는 각종 이미지들과 특이한 나무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대 로마 건물에서 만날 수 있는 기둥형태의 조형물도 눈에 띕니다.

또 다른 분의 자리에서는 구리로된 독특한 조각상도 눈에 띕니다.

'Bobbi Loves Color'판넬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지저분한게 분명한 자리인데, 왠지 스타일리시해보이지 않나요. ^^
핑크색 키티 손목시계도 눈길을 끕니다.

슬로건은 이렇게 심플해야하는 것같습니다. I Love makeup.
메이크업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슬로건이죠.

각종 사진과 함께, 'Dead line is over'라는 문구가 회사원의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Bobbi Buzz에 눈길에 먼저 갔다면 빨리 오른쪽을 보세요.
표적지에 뚤린 구멍들이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는 오피스 직원의 스트레스 하나하나를 풀어줬을겁니다. 인상적이네요. ^^

직장인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아마 이 자리의 주인은 등산이나 여행을 좋아하는 분일겁니다.
연간 스케줄표도 눈에 들어오네요.

이 자리에 있는 분은 저처럼 애니메이션이나 피규어를 좋아하시는 분인가봅니다. 아이스에이지에 나오는 캐릭터네요. ^^

지난 5월에 있었던 바비브라운 'Pretty Powerful' 캠페인 진행 상황들입니다. 수많은 홍보 수단을 이용해 release되었네요.

수많은 캠페인 사진과 브로슈어 사진들로 가득 채워진 벽면을 보면서 혜진은 열심히 설명을 듣습니다. 아래서 찍으니 정말 기네요. ^^

이곳은 바비브라운의 CEO의 private office를 몰래 훔쳐봤습니다. ^^:

바비 브라운의 매장 디스플레이와 제품 이미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매 시즌을 발빠르게 움직여야하고 준비해야할 건 패키지, 새로운 제품의 개발, 기존 제품의 리뉴얼, 새로운 사업에의 확장 등.
엄청난 일들이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발빠른 뷰티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바비 브라운에서 일하는 즐거움일겁니다.

심지어는 매장 디스플레이까지 세심하게 샘플로 만들어집니다.
종이로 제품의 순서, 디스플레이되는 제품의 색상과 디테일들까지, 모두 본사에서 체크한 후, 각 나라로 가이드를 하달합니다.

테스트부스의 의자 디테일 보세요. 아니... 립스틱 디스플레이 샘플 보세요. 정말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이런 꼼꼼함이 '바비브라운 성공의 밑바탕'인듯합니다.

다 사용하고 나면 집에 갖고 오고 싶을만큼 너무 예쁩니다.

CEO 바비의 오피스입니다. 어김없이 출근해서 중요한 회의 진행중입니다.

사실 제가 정말 인상적이었던 사무실 풍경인데요.
이 분은 바비 브라운 오피스에 상주하면서, 직원들이 원할 때 네일케어해주시는 분입니다.
일하다가 받는 스트레스를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하며, 케어하고 있습니다. 모든 여성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오피스 바비 브라운이네요. ^^

또 다른 한켠에서는 멋진 꽃장식까지 준비되고 있네요.
행사 준비의일환이지만, 수시로 오피스 곳곳에서 열리는 깜짝 이벤트들 역시 즐거움을 더합니다.

게다가 이날은 바비 브라운오피스를 방문한 김PD와 온스타일을 위해 건강한 음식들까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포도와 바나나 셰이크를 비롯한 고단백 저칼로리의 음식들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물론, 고 칼로리의 타르트들도 있습니다. ^^; 단 거는 꼭 필요하죠.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카프레제.

고추소스를 발라 구운 새우와 깔끔하게 구운 닭가슴살, 그리고, 올리브유로 버무린 파스타.

싱싱한 샐러드까지....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비브라운의 오피스는 곳곳에서 일하는 동료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즐거움이 빼곡히 자리한 곳이었습니다.
단 몇 시간의 뉴욕 오피스 탐방만으로 남성인 김PD마저 일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 바로 바비 브라운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