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PD의 옹알이]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을 추모하며... 존 레논, 제임스 딘, 히스레저, 젊고, 자신의 열정을 채 다 태우지 못한채 불꽃처럼 사그라든 여리디 여린 감성들. 우울과 요절은 천재에게 주어진 숙명같은 것인가. 이제 40을 갓 넘은 또 한명의 아까운 천재 디자이너가 유명을 달리하다. 우리에겐 '다울'을 떠나보낸지 얼마되지 않아 생긴 또 한번의 부고. 패션피플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김PD가 그를 알게 된 건 얼마되지 않았고, 솔직히 얘기하면 그를 향한 경외심이나 존경심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던 또 한명의 인간의 죽음에 마음아프고... 더이상 그의 파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만날 수 없음이 애통할 따름이다. Farewell Alexander Mcqueen. 알렉산더 맥퀸 홈페이지에 있는 부고 http..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