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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오션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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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멜번 #8] 태양을 피하는 방법, 자연이 살아 숨쉬는 Maits Rest 레인포레스트 어느덧, 봄을 건너뛴 한국의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작열하는 6월의 태양이 무덥습니다. 피서지를 고르고 있는데, 항상 짬뽕과 짜장처럼... '바다와 산'을 고르게 됩니다. 하지만 바다는 물이 시원하지만 태양을 피할 수 없습니다. 햇볕에 타기라도 하면 피서가 몸을 망치지요. 산은 정상에 오른 기쁨이 솔깃하게 하지만 그 과정이 험난합니다. 그래서 김PD가 추천하는건 그 어느쪽보다 더 좋을 수 있는 곳, 바로 '숲'입니다.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가는 길에 만난 'Maist Rest Rainforest'는 숲이 얼마나 싱그럽고 로맨틱하고 좋은 피서장소인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수많은 나무들에서 뿜어내는 맑은 산소는 굳이 힘껏 들이마시지 않아도 싱그러움, 그 자체입니다. 상쾌한..
[로맨틱 멜번 #1] 멜번의 골라보는 다섯 가지 매력 : 멜번 매력 맛보기 20100409~0417 / @ Melbourne in Australia Victoria / 8개월만의 여행이었다. 공항에 도착하는 그 순간까지 쉼없이 울려대던 휴대전화. 비행기에 올라타기 위한 27번 게이트 앞에서까지도 숨가쁘기만 했던 일상에의 고난함이 엄습해... 모처럼만의 여행에서의 압박감으로 남게 되면 어쩌나하고 고민했다. 하지만... 기우. 비행기에 오르며 휴대전화의 전원을 내리는 순간, 오랜 시간 기다리던 게이트의 마지막 탑승객을 태운 비행기의 문이 닫히고, 'fasten your seat belt'비행기내 사인과 함께, 이륙을 알리는 기장의 안내가 들리면... 머리 속은 온통 '멜번... 멜번... 멜번...' 멜번으로 향하는 비행기 속 12시간은 곱씹을 수록 단맛이 나는 쌀밥처럼, 몰래 감..